양산애육원 등과 협력 네트워크 구축
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조봉혜)은 지난 9월 26일 신평사랑채노인복지관(관장 윤현주), 양산애육원(원장 김대연), 북구희망터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인숙)와 의료취약계층의 구강건강 증진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조봉혜 병원장은 “지역 내 의료취약계층을 직접적으로 관리하고 개입 중인 기관과 함께 의료·복지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들과 지속해서 네트워크를 구축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부산대치과병원은 다음날인 27일 부산·울산·경남 지역 내 특수학교 및 학급의 학생,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장애 학생의 올바른 구강 관리에 관한 온라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서 주최했으며, 센터 전담 치과의사인 우미나 교수가 강의를 진행했다.
특수학교 관계자는 “평소 우리 학생들이 스스로 구강 관리를 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구강 관리 지도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면서 “이번 부산대치과병원의 교육이 학생과 교사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조봉혜 병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의료취약계층의 구강보건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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