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치대, 후배에게 전한 ‘진심’과 ‘사랑’
부산치대, 후배에게 전한 ‘진심’과 ‘사랑’
  • 이현정 기자
  • 승인 2022.10.03 11:44
  • 호수 19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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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기 동문회, 치전원 4학년생과 멘토링 행사

부산대학교 치과대학 13기 동문회(회장 박전식)가 지난 924일 해운대 센트럴호텔에서 멘토링 행사를 열고, 치의학전문대학원 4학년 재학생(졸업예정, 39)들과 함께 치과의사의 삶과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멘토링 행사에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을 비롯해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 한상욱 회장, 부산치대치전원 총동창회 김동수 회장 등 내외빈과 13기 동문, 치전원 4학년 재학생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선배들이 미리 경험한 치과의사의 진로와 삶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가 쏟아졌다.

13기 선배인 양동국 원장은 치과의사의 삶에 대해 전하고, 이어 김부경 원장은 종합병원의사로서의 장단점과 여자치과의사의 삶, 부부치과의 장단점 등의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영호 원장은 비수련의의 개원과정과 장단점을, 백재호 원장은 수련의의 개원과정을 이야기 나눴으며, 박동원 원장은 유학 후 개원 과정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했다.

13기 동문들은 후배들의 사전 질문에 대한 답변을 담은 자료집을 배포하고, 후배들과 함께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결했다.

행사를 직접 준비한 13기 동문들은 “‘내 동기들이 이렇게 25년을 생활하고, 생각하고 있구나라는 것을 느껴 더욱 좋았다며 후기를 전했다.

한편 김동수 부산치대치전원 총동창회장은 “13기 동문들이 39기 후배들을 위해 준비한 멘토링 행사를 통해 후배들이 부산대 동문의 명예를 지키고, 끈끈한 동문애를 발휘할 수 있길 바란다고 인사를 전하고, 행사 준비로 수고한 13기 박전식 회장에게 금일봉을 전달했다.

부산대치전원 이주연 부원장은 “13기가 이 같은 행사를 준비한 데 대해 자랑스러움을 느낀다면서 선배들의 진심 어린 조언이 후배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 한상욱 회장도 인사말을 통해 멘토링의 소중한 시간이 참석자들에게 치과의사가 되려던 초심을 상기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부산치대 13기 졸업생은 오는 1126일 졸업 25주년을 맞이해 부산 롯데호텔에서 홈커밍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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