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이 지난 9월 1일 자사 본사에서 벤처기업 이노바이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치과의료산업 육성 및 양 사의 발전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노바이드는 아날로그와 디지털 방식이 공존하고 있는 치과와 치과기공소를 연결해 기공의뢰 과정을 통합 관리하는 소프트웨어 플랫폼 ‘덴트링크’의 서비스사이다.

양 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향후 성장하는 디지털 덴티스트리 시장에 맞춰 지속적인 서비스와 기술 고도화를 추진하며 치과와 기공소 간 기공물 의뢰에 편리함과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신흥 관계자는 “치과 시스템의 디지털화 속도에 박차를 가하는 이노바이드의 ‘덴트링크’가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가능성을 눈 여겨 봤다”면서 “신흥은 앞으로도 성장 가능성이 높은 국내 치과기업과 업무협약을 통해 상생의 가능성을 마련하며 치과계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현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