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이 임직원의 18세 미만 자녀들에게 ㈜신흥의 주식 각 100주씩을 증여한다.

기존 재직자뿐만 아니라 새롭게 입사하는 예비 구성원의 자녀도 포함된다.

이는 이용익 대표이사의 개인 보유 주식으로, 약 100여 명이 해당된다.

2021년 한해 무차입 경영을 기념해 시행하는 이번 증여는 신흥의 ‘고객 중시’와 ‘미래 중시’, ‘주주 중시’ 경영의 일환이다.

치과의사 등 외부 고객뿐만 아니라 내부 고객인 임직원들까지도 중요시 여기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 또한 미래 세대를 위한 적극적인 투자와 주주 이익 환원을 통한 동반 성장의 의지가 담겼다.

신흥 관계자는 “이번 무상 증여를 통해 회사의 핵심자산이자 미래성장 동력인 직원들에 대한 무한한 믿음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한다”면서 “기업과 임직원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을 기대하면서 신흥의 기업 가치를 제고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