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에 박태근 후보 당선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에 박태근 후보 당선
  • 덴탈iN 기자
  • 승인 2021.07.20 15:30
  • 호수 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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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투표수 1,1165표 중 58.13% 득표 … 임기 2023년 4월 30일까지
박태근 후보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회장 보궐선거에서 박태근 후보가 승리했다.

지난 719일 치러진 결선투표 개표 결과 박태근 후보가 총 투표수 11,165표 중 6,490(58.13%)를 득표해 4,675(41.87%)를 얻은 장영준 후보를 1,815표 차로 앞서며 당선됐다.

이번 결선 투표는 전체 유권자 16,837명 중 문자투표 11,156명과 우편투표 9명 등 총 1,1165명이 투표에 참여해 66.3%의 투표율을 보였다.

당선직후 박태근 후보는 먼저 한달 넘는 기간 동안 성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신 지지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당선의 기쁨보다 산적해 있는 문제들이 많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한 걸음씩 조심스럽게 회원들에게 희망을 주는 치협, 모두가 승리자가 되는 치협를 만들겠다면서 어떠한 외압에도 굴하지 않고 회원만 바라보며 치협 정상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저의 당선이 그동안 치협에 쌓인 적폐들을 해소하는 기회가 되리라 생각한다면서 학교의 명예를 걸고 치협에 산적한 문제를 확실하게 해결해 존경받는 회장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1988년 부산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한 박태근 후보는 울산광역시 치과의사회 회장 및 대의원총회 의장, 치협 직선제 준비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박태근 후보는 당선직후부터 회장직을 수행하며, 임기는 202343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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