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준 교수, 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이기준 교수, 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 덴탈iN 기자
  • 승인 2021.03.17 18:09
  • 호수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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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치의학의 우월성 세계에 전파 … 다수 논문도

이기준(연세치대 교정과학교실) 교수가 지난달 22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치과병원협회 이사를 맡고 있는 이기준 교수는 치과병원 인증평가 제도 개선을 위해 치과에서의 감염관리활동의 제도적 인정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치과감염관리 매뉴얼 제작에 기여하고, 감염관리 실사 활동을 통해 현장에서의 감염관리 실태를 파악하는데 공헌했다.

아울러 대한치과의사협회 산하 공직지부 이사로 치과계 현안 개선을 위한 여러 가지 활동과 대한치의학회 편집이사로 봉사하며, 학회지 위상 제고를 위해 노력했다.

대한치의학회 관계자는 이기준 교수는 교정학 분야에서도 새로운 치료개념들을 도입해 한국 치의학의 우월성을 세계에 전파하는 데 기여했다세계 최초로 성인에서의 비수술적 상악 악정형 확정을 위한 미니스크루 보강형 구개확장장치를 보고하고, 관련 논문을 다수 발표했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교정적 전악 합입술 등의 술식 개발을 통해 악교정 수술을 대체할 수 있는 치료방안을 정립하고 학술논문을 발표했다많은 주걱턱, 안면 비대칭 등 악변형증 환자들이 비수술적 치료로 혜택 받을 수 있게 하는데 공헌했다고 설명했다.

이기준 교수는 나에게 너무 과분한 상이라면서 더욱 열심히 하라는 채찍의 의미로 알고, 한국 치과계의 발전을 위해 기여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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