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분기 ‘치과의원’ 76개 늘어
2020년 3분기 ‘치과의원’ 76개 늘어
  • 이가영 기자
  • 승인 2020.11.19 12:08
  • 호수 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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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구‧광주 지역 등 증가세 ‘주춤’

지난 1분기 동안 전국 치과의원이 76개소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보건의료빅데이터 개방시스템에 따르면 20203분기 기준, 현재 전국의 치과의원 수는 18,203개소로 지난 2분기 18,127개소보다 76개소가 증가한 수치다.

특히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 지역에서 전체 치과의원 증가 수의 약 70%를 차지하는 53개소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치과의원 증감 현황을 살펴보면 경기도 지역이 4,260개소에서 4,298개소로 38개소가 증가했다.

이어 서울이 4,858곳에서 4,873곳으로 15개소가 증가했으며 부산은 1,284곳에서 1,290곳으로 6개소, 경남 지역이 905곳에서 911곳으로 6개소가 늘었다.

다음으로 대전과 강원, 전북과 전남 지역이 각 3개소, 충남 지역은 1개소가 늘어났다.

반면 전국에서 치과의원 수가 일제히 증가했던 2019년도 3분기와 비교했을 때 올해 인천 대구 광주 울산 충북 경북 지역의 증가세가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세종과 제주 지역의 경우에는 지난 2분기보다 각 1개소씩 줄어든 수치를 보였다.

3분기 말 현재 치과의원 수는 서울이 4,873개소로 가장 많았고, 경기도가 4,298개소, 부산이 1,290개소, 인천이 924개소, 경남이 911개소 순이었다.

이어 대구가 886개소, 경북이 678개소, 광주가 631개소, 전북이 589개소, 충남이 561개소, 대전이 539개소, 전남이 493개소의 치과의원이 운영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충북(437개소) 강원(399개소) 울산(397개소) 제주(219개소) 세종(88개소) 순으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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