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부 심포지엄 개최 … “유치에 최선 다할 것”
대구광역시 치과의사회(회장 이기호)가 대구광역시(시장 권영진)와 경북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안동국)의 후원으로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지난 17일(토) 경북대학교 치과대학 열린 심포지엄에는 이상훈(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 권영진 시장, 김상훈·홍석준(국민의힘) 국회의원, 안동국 학장, 이청희(경북대치과병원) 병원장을 비롯해 대구시 치과계 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로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에 대한 홍보 동영상 상영, 이기호 회장의 개회사와 이상훈 회장의 격려사에 이어 권영진 시장과 김상훈·홍석준 의원의 축사가 진행됐다.
이어 안동국 학장이 ‘지방화 시대를 선도하는 국립치의학연구원’, 김종원(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센터장이 ‘최신 의료기기개발 연구동향 및 첨복재단 의료기기센터의 역할’, 정세환(강릉원주치대0 교수가 ‘한국의 미래 치의학 연구와 치과의료를 위한 제헌’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기호 회장은 “대구는 우수한 치과관련 업체가 많이 설립돼 있고, 또한 첨단의료복합단지 내에 최고의 연구기반과 협력체계가 구축돼 있어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지로 최적지로 꼽히고 있다”며 “대구의 경제 발전과 더불어 국제적으로 치과의료 산업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에 이어 연구원이 대구에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 위원회는 박세호 위원장, 유현상 간사, 박창석·이원혁·최진석 위원이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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