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재 교수, iADH 부회장에 선출
김영재 교수, iADH 부회장에 선출
  • 덴탈iN 기자
  • 승인 2020.10.22 11:14
  • 호수 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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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리더들과 협력할 기회에 감사”
김영재 교수
김영재 교수

대한장애인치과학회 김영재 부회장이 지난 3일 열린 세계장애인치과학회(이하 iADH) 총회에서 집행이사회(executive board)의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김영재 교수는 장애인을 위한 치과의료 서비스 디자인과 연관된 여러 연구를 수행했으며, 두바이에서 개최된 iADH 학회에서 최우수 발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영재 교수는 코로나로 인한 대면복지서비스의 중단과 감소가 전 세계적인 이슈다. 장애인은 코로나19에 의해 가장 큰 영향을 받는 취약계층 중 하나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전 세계의 장애인치과 전문 인력 등과 협력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장애인의 구강건강에 관심을 갖는 치과계 종사자들의 네트워킹을 발전시키는 것이 제 임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영재 교수는 현재 세계소아치과학회 이사로 대한민국에서는 처음으로 선출돼 지난해부터 활동 중이다.

김영재 교수는 두 학회의 이사회 직을 동시에 맡게 돼 어깨가 무겁기도 하지만 우리나라 치의학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알리고 세계적인 치과계 리더들과 협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에 감사하다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장애인치과학회는 2024년 세계장애인치과학회를 유치해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재천)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세계장애인치과학회는 오는 2024925~28일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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