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경상북도치과의사회 전용현 신임회장
[인터뷰] 경상북도치과의사회 전용현 신임회장
  • 이가영 기자
  • 승인 2020.04.02 15:25
  • 호수 7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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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과 손잡고 동행하는 경북지부 되도록 힘쓸 것”


지난달 21일 열린 경상북도치과의사회(이하 경북지부) 69차 대의원총회에서 전용현 신임회장이 당선됐다.

전용현 회장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경북지부 회장이라는 직책의 책임감이 무겁게 다가온다면서 수년간 경북지부 회무에 참여하며 배운 경험을 토대로 늘 회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역대 회장님들의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경상북도는 지역적으로 상당히 넓게 분포되어 있어 회무운영이 쉽지 않다면서 지역이 넓은 만큼 회원들의 의견이나 제안 및 고충도 다양하겠지만, 세밀하게 귀 기울이며 회원들과 원활하게 소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회원들이 진료에만 신경 쓸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전 회장은 경북지부 회원들을 위해 보험, 노무, 세무 등 다양한 강연을 제공해 회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 회장은 지난 경북지부 30대 집행부에서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올해 9회째를 맞는 영남 국제치과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YESDEX)’ 대회장직을 맡고 있다.

전 회장은 경북지부가 개최하는 YESDEX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열심을 다해 성실하게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경북지부는 11YESDEX 개최를 비롯해 2020년 다양한 일정 및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먼저 다음달에는 춘계학술대회 및 가족의밤을 진행하며, 7월에는 캄보디아 해외 의료봉사를 준비하고 있다. 9월에는 사회소통기금마련 행사 및 골프대회를 진행 할 예정이다.

전 회장은 회원들의 지지를 바탕으로 외부적으로는 해외의료봉사 및 경북도 내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를 통해 경북지부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치과의사회를 만들겠다면서 또 내부적으로는 회원들과의 소통에 중점을 두고 서로 신뢰할 수 있는 회를 만들어 모든 회원과 함께 손잡고 동행하는 경북지부가 되도록 힘쓰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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