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위생사의 길을 찾다
치과위생사의 길을 찾다
  • 덴탈iN 기자
  • 승인 2020.01.31 10:48
  • 호수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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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위협, ‘미래에 관한 정책세미나’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임춘희, 이하 치위협)가 지난달 18일 서울대치과병원 승산강의실에서 ‘치과위생사 전문역량과 미래에 관한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임춘희 회장을 비롯해 나성웅 복지부 건강정책국장, 전국 시·도회장, 보건회장, 산하학회장 등 회원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2020년 보건의료인으로서 치과위생사의 길을 찾다’를 주제로, 국민구강건강증진을 위해 치과위생사가 갖춰야 할 전문역량과 역할, 방향성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였다.

‘보건의료정책의 방향’을 연제로 세미나 포문을 연 나성웅(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 국장은 현재 보건의료정책의 상황을 짚어보고, 치과위생사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어 김혜성(명선의료재단사과나무치과병원) 이사장은 ‘건강백세를 위한 구강위생관리의 중요성과 치과위생사’를 연제로 체내 및 구강 내 미생물과 염증, 감염에 대한 내용을 기반으로 노령화 사회에 대비한 치과위생사의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면서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기반으로 치과의사는 치료계획을, 치과위생사는 구강위생관리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 연자로 나선 유영숙(치위협) 부회장은 ‘보건의료에서 치과위생사의 역할과 미래전략’을 연제로 국민의 건강한 삶에 대한 치과위생사의 미래 역할과 업무 방향성을 제시했다.

특히 유 부회장은 치과위생사의 업무범위를 제시하며, 법과 현실 간 업무에서 임상·사회서비스 전반에 괴리가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임춘희 회장은 “회원들의 열정과 관심 속에 정책세미나를 개최하는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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