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유재식 교수, 동탄역 예나치과에 새둥지
조선대 유재식 교수, 동탄역 예나치과에 새둥지
  • 이현정 기자
  • 승인 2024.03.21 09:49
  • 호수 26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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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익‧김은지 원장과 사제지간 인연 … 4월 1일부터 진료 시작

유재식(조선대학교 치과대학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교수가 이달 공직생활을 마치고, 동탄역 인근에 위치한 예나치과에 합류한다.

예나치과는 조선치대를 졸업한 부부 치과의사 권용익김은지 원장이 각각 경기도 화성시 목동과 오산동에 각각 운영하는 치과의원이다. 이들은 유재식 교수와 각별한 사제지간의 인연을 이어오다 이번에 한솥밥을 먹게 됐다.

당초 예나치과교정과치과로 교정진료만을 해오던 예나치과는 보존과와 통합치의학과 전문의를 취득한 조아라 원장의 결합에 이어 이번에 유재식 교수까지 의료진으로 합류하면서 치과교정과와 치과보존과,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 3인의 분과별 협진 진료를 실시하는 의료기관으로 탈바꿈한다.

유재식 교수는 평소 아끼던 치과의사 부부 권용익김은지 원장과 함께 예나치과라는 새로운 둥지에서 환자들을 만나 진료한다면서 구강외과 치료를 이끌어가는 교수로서의 사명감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치과임상의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유재식 교수와의 협진 진료를 위해 적극 나선 김은지 원장은 학생 때와 수련의 시절 누구보다 학생들을 아껴주시고, 진료적인 면에서도 환자들을 생각하시는 면에서도 귀감이 되셨던 교수님과 예나치과에서 인연을 맺게 돼 기쁘다면서 화성 동탄의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협진 진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재식 교수는 오는 41일부터 화성시 오산동, 동탄역 인근의 예나치과에서 진료를 시작한다.

한편 유 교수는 2013년 조선치대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교수로 부임한 후 조선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과장 및 조선치대 부학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와 대한구강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대한치과마취과학회 이사로 활동했으며,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 광주전남지부장을 지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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