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여성치과의사회(회장 신은섭, 이하 대여치)가 포함된 여성의료인주요단체(이하 여의주)가 지난 10월 26일 남산 사유의 서재에서 정기 간담회를 개최했다.

여성 의료인의 단합과 친목을 위해 구성된 여의주는 대여치를 비롯해 대한여한의사협회(회장 박소연), 대한여의사협회 등 3개 단체가 속해있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아 대여치 주관으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대한여의사협회를 제외하고, 대여치와 여한의사협회가 참석했다.

대여치 신은섭 회장은 “간담회에 참석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는 여의주를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여한의사회 박소연 회장은 간담회에서 한의사회의 적극적인 사회 봉사를 소개하면서 “여성의료인으로서 사회에 대한 의무와 책임을 먼저 다하고, 권리 또한 주장하는 좋은 단체들로 나아가자”고 인사말을 전했다.

또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국회의원의 초청강연이 펼쳐졌다.

‘세상, 정치 그리고 삶’을 주제로 강연한 김민석 의원은 여의주 모임에 기대를 표하고, “의료인들이 사회에 대해 더욱 중요하고 높은 수준의 고민을 해주길 바란다”는 당부를 덧붙였다.

여의주는 초청강연이 끝난 후 각 단체 사업 보고를 진행하고, 단체사진 촬영과 담소의 시간을 차례로 가지며 여성의료인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했다.

이현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