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회 장애인의 날’ 맞아 구강위생용품 전달
‘제43회 장애인의 날’ 맞아 구강위생용품 전달
  • 이지영 기자
  • 승인 2023.04.27 11:00
  • 호수 2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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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치과병원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 기념행사 개최

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구영)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센터장 금기연)420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내원 환자 대상 구강위생용품 전달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장애인의 날은 국민의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1991년부터 법정기념일로 공식지정 됐으며, 올해로 43회째인 장애인의 날을 맞아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서는 한 주 간 내원 환자들을 대상으로 구강위생용품 세트를 배포했다.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2020년부터 매년 장애인의 날기념행사 등 환자 대상 구강보건 증진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2018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로 지정받아 20198월 센터를 정식 개소했다.

특히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장애인 치과 전담 의료진이 환자들에게 고난도 치과진료를 안전하게 제공하는 것 외에도 시설 면에서도 장애인 이용 편의성을 확보했다.

장애인 치과진료를 위한 외래진료실과 전신마취 진료시설을 갖추고, 장애인 맞춤형 수납창구와 장애인 가족실, 전용 화장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도 문턱 등의 장벽을 제거한 무단차 설계(Barrier Free)’를 통해 휠체어 이용객의 이동 편리성을 더했다.

아울러 장애인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기 위해 비급여 진료비 총액에서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은 50%, 치과영역 중증장애인은 30%, 기타 장애인은 10%를 감면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2022년 한 해 동안 총 15,500명의 장애인 환자가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내원했으며, 그중 4,403명의 장애인 환자가 진료비 감면 지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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