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탈씨어터, 스마일재단에 기부금 전달
덴탈씨어터, 스마일재단에 기부금 전달
  • 이지영 기자
  • 승인 2023.03.03 15:31
  • 호수 2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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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현 회장 “구강문제 겪는 장애인에 힘 됐으면”

스마일재단(이사장 김경선)은 지난 215일 재단사무국에서 덴탈씨어터(회장 차가현)에게 저소득 장애인 구강건강 증진 후원금을 전달받았다.

덴탈씨어터는 지난 2022123년 만에 23번째 정기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공연 당시 관객들을 대상으로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모금행사를 진행했고, 이를 통해 모인 후원금을 스마일재단 김경선 이사장에게 전달한 것.

차가현 회장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무대에 오르게 됐다. 다른 해보다 더 많은 준비를 하고 공연한 만큼 의미 있는 활동에 동참하자는 의견이 있었기에 스마일재단에 기부를 결정했다면서 그동안 함께해준 단원과 공연에 와주신 관객들이 있었기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수 있었다. 구강문제를 겪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경선 이사장은 지난 2017년부터 이어온 나눔이 2023년에도 이어지게 돼 기쁘다보내주신 사랑은 장애인들의 구강건강증진 사업에 투명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덴탈씨어터는 연극을 사랑하는 치과계 인사들로 구성된 극단으로, 1999년 설립 이후 치과인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시키고 치과계에 다양한 문화를 전하기 위해 매년 1~2회 공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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