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억5천만원 상당 제품 공급 계약 … 상호 협력
세계 최초의 근관파일 디지털 룰러 ‘신비’를 개발, 제조한 하빌리스 테크놀러지(대표 하상윤)가 바이오세라믹 멜팅 임플란트 제조기업 오스테오바이오닉스(대표 이상윤)와 손잡았다.
양 사는 지난 1월 19일 김포에 위치한 오스테오바이오닉스 본사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오스테오바이오닉스는 하빌리스가 개발 중인 융합형 근관파일 디지털 룰러 500대를 구매한다. 약 7억5천만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된다.
또한 양 측은 앞으로 펼치고 있는 사업 부문의 시장을 개척하고, 확대하기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2020년 설립한 오스테오바이오닉스는 박리되지 않는 아파타이트 임플란트 특허 기술을 KIST로부터 기술이전 받아 바이오세라믹 멜팅 임플란트를 연구, 생산하는 벤처기업이다. 이 기술에 따라 바이오창업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은 바 있다.
하빌리스 테크놀러지는 2019년 치과의사인 하상윤 원장이 30년의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설립한 회사로, 치과의사들에게 편리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기업이다.
하빌리스 테크놀러지는 디지털 룰러 신비에 이어 최근에는 APex Locator 모드가 융합된 차세대 근관파일 디지털 룰러를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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