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APDC’ 성공 위한 첫걸음 내딛다
‘2019 APDC’ 성공 위한 첫걸음 내딛다
  • 박천호 기자
  • 승인 2018.10.05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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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위원회 발대식 통해 “성공적 개최를 위해 거침없이 나아가자” 다짐

2019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총회(2019 APDC) 및 제54차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 종합학술대회 조직위원회 발대식이 지난 1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종환 총회 의장, 이기택정재규안성모김세영 고문,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 강원지부 서은아 회장, 대한여자치과의사회 박인임 회장, 전국 각 치과대학 학장 및 동창회장 등 치과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김철수 회장은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 페르난도 회장을 대신해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 나승목 부회장으로부터 APDC 깃발을 전달받고, 건배사를 통해 ‘2019 APDC’의 성공을 기원했다. [편집자 주]

김철수 회장은 “2019 APDC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빛내주기 위해 참석한 대한치과의사협회 대의원총회 김종환 의장,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정균 고문, 이기택 고문, 정재규 고문, 안성모 고문, 김세영 고문을 비롯한 치과계 가족 및 내빈 여러분. ‘Future, Innovation, Together!’를 대주제로 내년 5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9 APDC, 16차 서울국제치과기자재 전시회 개막이 오늘로서 238일 남았다. 내년 아시아태평양 치과의사연맹 총회는 대한치과의사협회가 2002년도 이후 17년 만에 개최하는 대규모 국제행사로서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발전된 한국 치과계와 치과의료의 위상을 국민과 정부는 물론, 국제적으로 널리 인식시키고 세계 각국의 치과계 발전상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치과의사협회와 조직위원회는 내년 국제행사를 규모와 질적인 모든 면에서 최고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12,000여명의 국내·외 치과의사 참가가 예상되고, 1,200여개의 기자재 부스를 유치하며, 현재 아시아태평양 치과의사연맹 27개 회원국을 비롯해 회원국이 아닌 북한, 중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5개국도 참여시켜 아시아태평양 치과의사연맹총회 역사상 참여 국가수가 제일 많은 32개국이 함께하는 국제행사로 추진하겠다특색 있는 다양한 학술·문화 행사도 기획하고 있다는 뜻도 밝혔다.

김철수 회장은 범 의료계 국제행사 중 최초로 북한 구강의사를 초청한 가칭 통일 치의학 포럼을 개최해 남북한 의료인 화합은 물론, 미래 통일 치과계 준비의 기반이 되는 국제행사가 되도록 하겠다. 뿐만 아니라 역대 40번의 아시아태평양 치과의사연맹총회가 개최된 이래, 아쉽게도 여성치과의사들을 위한 행사나 이벤트가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 내년 서울총회에서는 아시아태평양 치과의사연맹총회 처음으로 여성치과의사들을 배려한 국제 여성치과의사 포럼덴탈아트 페어도 개최할 계획이라면서 우리 회원들의 참여와 만족도가 낮은 국제행사는 아무런 개최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내년 국제행사는 회원들에 의해 진행되는 회원 참여형행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한치과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는 회원들이 듣고 싶은 학술프로그램을 공모를 통해 확정하고, 국내·외 최고 연자들의 강연을 통해 환자진료와 병원경영에 큰 힘이 되는 명품 학술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 그리고 내년 국제행사의 등록비는 기존 종합학술대회 등록비 수준과 비슷한 적정수준으로 책정해 회원부담을 최소화하겠다면서 이와 같이 2019 APDC역대 최고, 역대 최대, 회원 참여형국제행사로 성공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끝으로 그는 오늘의 조직위원회 출범은 내년 국제행사의 성공을 향한 힘찬 첫걸음이다. 본인은 내년 국제행사의 성패가 오늘 발대식에 참여한 조직위원회와 자문위원회 위원들 뿐만 아니라 기자 여러분들의 노력 여하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조직위원회와 자문위원회의 관련 위원들은 서로 간의 조언을 아끼지 말고, 치과의사의 자부심을 바탕으로 각자 맡은 부분에 대해서 열정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 그리고 우리 모두 힘을 모아 내년 국제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거침없이 나아가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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