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보건 사각지대 해소 앞장
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조봉혜)이 위탁 운영하고 있는 경남권역 장애인 구강진료센터(센터장 손성애)가 지난 3월 25일 산청군청에 구강관리용품 420세트를 전달했다.
산청군청은 치과 의료자원에 접근이 어려워 구강관리가 힘든 장애인에게 구강관리용품을 전달할 예정이며,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중 치과계 중증 장애인에게 우선 전달할 예정이다.
산청군청 관계자는 “관내 거주 장애인은 신체적 제약뿐만 아니라 치과 의료자원의 부재 등으로 구강관리에 소홀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라며 “이번 경남권역 장애인 구강진료센터의 지원으로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남권역 장애인 구강진료센터 손성애 센터장은 “경남권역 장애인 구강진료센터는 장애인의 전문적인 치과진료뿐만 아니라 지역의 구강보건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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