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시간 임플란트 표면 친수화 … 간편한 사용법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 이하 네오)이 2019년 출시한 ‘오스테오액티브(Osteo Active)’가 개원가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SLA 표면처리 임플란트는 시간 경과에 따라 유기물이 부착되면 골 유착을 방해하는 생물학적 노화현상이 발생한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수술 전 ‘오스테오액티브’를 이용해 표면을 활성화하면 임플란트 표면에 붙어있는 미세먼지 구조인 Hydrocarbon(CHx)을 제거해 임플란트 수술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 네오 관계자의 설명이다.
특히 ‘오스테오액티브’는 임플란트 수술 전 단 40초만에 표면 활성화 처리 및 멸균 처리가 가능하다. 기존 UV 처리기의 표면 활성화 및 멸균 유지 시간이 10분인데 반해, ‘오스테오액티브’는 24시간으로 최장 시간 유지된다.
간편한 사용법 또한 ‘오스테오액티브’의 장점이다.
파우치(임플란트 체결 도구)에 임플란트 픽스처를 연결하고 셔틀 스테이지에 올려두면 표면처리가 시작되며, 40초 후 임플란트 픽스처를 분리해 식립 수술을 진행하면 된다.
네오 관계자는 “‘오스테오액티브’를 이용한 표면처리 이후 조골세포 부착률은 22% 증가했으며, 조골세포 증식률은 2일차에는 10%, 5일차에는 48% 높게 측정됐다”면서 “또한 별도의 표면처리로 인한 픽스처 외형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으며, 온도 상승으로 인한 주변 세포 손상이 발생할 가능성도 거의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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