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연송학술재단, 조규성 이사장 취임
신흥연송학술재단, 조규성 이사장 취임
  • 박천호 기자
  • 승인 2020.12.24 13:42
  • 호수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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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종 초대 이사장 “신흥 창업자 이영규 회장 뜻 실현”

()신흥연송학술재단이 지난 16일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이승종 초대 이사장과 조규성 신임 이사장의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이승종 초대 이사장은 지난 3년 동안 연송치의학상, 연송장학금, 연송장학캠프 등을 통해 치의학계 장학사업 및 치의학 발전을 위해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다.

이날 이승종 초대 이사장은 신흥의 창립자인 이영규 회장님이 늘 꿈꿔 온 재단 설립을 통해 치의학계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는 뜻이 실현돼 무엇보다 의미 있다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어 치의학을 전공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치의학 발전을 위한 연구를 지원하는 신흥연송학술재단이 설립된 것에 대한민국 치과계를 대표해 감사드린다“2대 이사회에서 연송치의학상이 더욱 권위 있고 영광스러운 상이 될 수 있도록 힘써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규성 신임 이사장은 이승종 초대 이사장님이 만들어 준 재단을 기반으로 장학사업, 학술연구 지원사업 외에도 재단의 사업목표 중 하나인 국민구강보건증진 사업까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치과계 유일한 공익법인 재단으로서 치과계 발전에 기여하는 뜻깊은 재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그동안 재단 운영을 위해 많은 후원을 해준 신흥에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종호(대한치의학회) 전 회장이 신임이사로 선임됐다.

또한 연송치의학상 상금은 대상이 2,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연송상 및 치의학상은 각 1,000만원에서 각 1,500만원으로 증액 지급하는 안건이 통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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