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5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및 ‘YESDEX 2020 국제학술대회’가 계획대로 천년고도 경주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코로나 사태로 여러 지부 학술대회 등 치과 관련 행사가 취소되거나 온라인 위주로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YESDEX 조직위원회는 “이번 경주행사는 사전 철저한 준비와 완벽한 코로나 방역을 실시해 무결점 오프라인 행사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코로나 사태로 기업과 병원경영이 어려운 환경이지만 행사의 성공을 위해 기자재 업체와 5개 지부 치과의사회가 한마음이 돼 노력하고 있다고.
치과학술대회는 보수교육(6점)뿐만 아니라 동반 스탭을 위해 치과위생사 보수교육(4점)도 주어진다.
그 외에도 치과의사 및 조무사를 대상으로는 채혈 핸즈온과 동반가족과 스탭을 위해 참가자 전원에게 심폐소생술 자격증이 발급되는 핸즈온 코스을 준비하는 등 동반자에 대한 배려를 위해 노력한 점이 눈에 띈다.
YESDEX 조직위원회는 코로나로부터 참가자들의 안전에 가장 중점을 두고 사전방역계획 수립부터 방역물품 비치 응급상황 대비 등 철저한 방역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등록은 비대면 등록시스템을 사용해 접촉을 최소화하고, 문진표 작성과 관람객 정보수집을 철저히 진행할 예정이며, 입장 시 안면인식 체온계와 출입 바코드 체크를 통해 확실하게 관람객의 출입을 관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휴게공간, 세미나실, 전시장 내 주요 동선에 방역물품과 방역인력을 배치할 예정이며, 참가업체에게 마스크, 손소독제 등 방역키트를 배부하고 상담 시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학술대회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해 회의실을 조성, 강연을 진행하며, 필요 시 시간대별 참가인원을 조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YESDEX 조직위원회는 “어려운 시기에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비즈니스와 학술대회, 가족프로그램의 수준을 높여 치과종사자들이 함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행사로 만들어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