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활용 대국민과 소통한다
페이스북 활용 대국민과 소통한다
  • 덴탈iN 기자
  • 승인 2018.11.15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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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부, 이사회서 위생사·조무사 업무범위 공청회 요청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 이하 서울지부)가 지난 6일 치과의사회관 대회의실에서 제8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서울지부 이사회는 대국민 소통창구로 사용 중인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전문대행사 위탁운영을 결정하고 “자체 발행하고 있는 ‘즐거운치과생활’과 ‘치아건강365’ 등 양질의 콘텐츠를 SNS 채널별 맞춤형으로 편집해 게시할 예정”이라면서 “치과상식은 물론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이벤트치과, 먹튀치과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올 수 있는 콘텐츠도 제작해 업로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경오 정보통신이사는 “SNS는 채널의 특성에 맞는 콘텐츠가 중요하다”며 “3개월 시범운영기간 동안 공보부, 홍보부와 협력해 국민들에게 올바른 치과상식과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맞춤형 창구로 발전시키겠다”고 전했다.


이미 서울지부는 대회원·대국민 소통창구 개설과 효율적인 양방향 소통을 위해 SNS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대회원 소통창구로 활용하는 카카오톡플러스친구는 다양한 정보의 창구는 물론 1:1 회무상담으로 호평을 받고 있으며, 타 지부에서도 벤치마킹을 할 정도다. 이번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역시 국민과 직접 소통하는 창구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이번 이사회에서는 최근 대한치과의사협회에서 각 지부로 송달한 치과위생사 업무범위 관련 회원 의견 수렴 요청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이사회에서는 단순한 회원 의견 취합보다는 치과위생사와 간호조무사의 업무범위에 대한 근본적인 논의가 필요한 만큼 치협에 관련 공청회를 조속히 개최해 줄 것을 건의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고광욱(유디치과) 원장이 KBS 1라디오 ‘오태훈의 시사본부’에 출연해 전체 치과의사를 폄훼하고 허위사실 등을 인터뷰한 것에 대해 치협의 반론 인터뷰 등을 지켜본 후 대응책을 논의하기로 했다.


한편, 서울지부는 필수 보수교육인 ‘의료윤리’ 강연을 다음달 12일 진행한다. 해당 ‘의료윤리’ 보수교육은 치과의사회관 강당에서 진행되며, 김준래(국민건강보험공단) 변호사와 이강운(강치과) 원장이 연자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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