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마스크 공급 확대에 ‘노력’
치과 마스크 공급 확대에 ‘노력’
  • 박천호 기자
  • 승인 2020.02.27 10:54
  • 호수 6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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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유한킴벌리와 치산협 방문

대한치과의사협회(협회장 김철수, 이하 치협)가 개원가 치과의료용 마스크 공급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철수 협회장은 지난달 24일 유한킴벌리(대표 최규복) 본사를 방문해 최규복 사장을 만나 치과의료용 마스크 생산 확대와 치협을 통한 지속적인 긴급 물량 공급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는 조영식 치협 총무이사, 한용수 유한양행 헬스케어 사업본부장이 함께 했다.

이날 김 협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치과의료기관이 마스크부족 사태를 겪고 있다유한킴벌리에 마스크 생산·공급 확대를 요청코자 찾았다. 급한 치과계를 위해 최대한의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최규복 사장은 당장 공급대리점의 물량을 체크하고 마스크 생산량을 늘리기 위한 설비 증설을 신속히 검토하는 등 치과의료용 마스크 공급 확대를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치과의사들이 처한 상황을 잘 알고 있다. 치협과 협조해 이 비상사태를 잘 넘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협회장은 유한킴벌리 방문에 이어 다음날에는 임훈택(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 회장을 만나 공급자 측의 최대한 치과의료용 마스크 물량 확보와 원활한 공급을 요청했다.

김 협회장은 구매 비용에 구애받지 않고 최대한 비상 구입선을 확보해 대구·경북지역 등 코로나19로 긴급한 물량 공급이 필요한 지역을 비롯해 회원들의 치과의료용 마스크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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