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총동문회(회장 강충규, 이하 동문회)가 한해를 마무리 하는 자리를 가졌다.

동문회는 지난 8일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제46차 정기 대의원 총회’를 열고 △2019년 회무보고 및 결산보고 △2020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심의했다.

그 외에도 조위금 개정 및 단체보험 계약 관련 논의가 진행, 집행부 이사회에서 결정하기로 했다.

또한 이날 감사보고에서 김연태·유제국 감사는  “동문회 주요 행사를 일반회계에 크게 의존하지 않고 행사를 준비하고 진행해주는 임원들의 노고는 감사하지만 장기적으로 협찬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행사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재정을 확보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행사 후에 다른 동문들에게 알리는 차원이나 추억을 위해 조금 더 많은 사진 자료들을 치카라카 앱 등을 통해 공유했으면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시상식에서 자랑스런 연아인 상 봉사대상은 고 김중원(7회) 동문, 교육대상은 김백일(21회) 동문이 수상했다.

박천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