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부 홍보부 ‘양치법 영상’ 제작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 이하 경기지부) 홍보부가 아동부터 성인까지 올바른 양치를 할 수 있게 돕는 영상을 제작했다.

홍보부는 SNS 및 유튜브 채널 등이 주요 홍보 수단으로 쓰이는 데 착안해 대다수가 쉽게 접할 수 있는 양치법 영상을 제작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홍보부는 수개월 전부터 여러 차례 이사회 및 홍보위원회를 거쳐 양치법 영상 제작에 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으며, 이번 영상 제작을 위해 양치질 소품을 제공하고, 촬영 당일인 지난 1월 19일에는 김민희 홍보이사가 현장을 방문해 연기자에게 양치법을 알려주는 등 영상이 정확하게 만들어질 수 있도록 전문가 입장에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영상은 아동편, 성인편, 치실·치간칫솔 사용법 등 총 3개다.

먼저 아동편은 어린이가 양치를 좀 더 수월하게 하도록 돕는 ‘폰즈법’을, 성인편은 성인양치법 가운데 가장 잘 알려진 ‘변형 바스법’을 제안한다. 아울러 치실·치간칫솔 사용법에서는 치실 길이에서부터 사용 시 주의사항까지 자세히 소개한다.

영상은 누구나 따라 하기 쉽게 설명이 추가됐으며, 특히 칫솔과 구강 부분을 클로즈업해 이해를 돕는다. 치실과 치간칫솔 사용법 또한 치아모형을 활용해 효과적으로 전달되도록 했다.

홍보부는 영상을 유튜브에 게재 시 다양한 해시태그를 포함해 영상 노출을 극대화하고,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영상은 경기지부 회원이면 누구나 다운받아 각 치과 병·의원에서 사용할 수 있다.

홍보부 관계자는 “양치법 관련 영상은 많지만, 경기지부만의 고유한 양치법 영상이 없어 아쉬웠다”면서 “이번에 쉽고 재미있게 제작된 영상을 회원들이 진료 시나 구강검진 또는 치과주치의사업 등에 활용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