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 대주제 ‘턱관절 관절염 완전 정복’ 큰 관심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 대주제 ‘턱관절 관절염 완전 정복’ 큰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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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6.03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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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두하악장애학회, 인준 후 첫 학술대회 … 정총서 안형준 신임회장 선출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회장 송윤헌)는 지난달 26일 연세대치과병원에서 ‘2019년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턱관절 관절염 완전 정복을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분과학회 인준 후 처음으로 열린 학술대회로, 120명이 넘는 참석자가 등록해 큰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학술대회는 강미일(단국대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가 다발성 관절염의 감별 진단: 류마티스 영역의 혈액검사를 연제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박용범(세브란스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는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의 최신 지견: 항류마티스 제제 및 생물학적 제제를 연제로 강연을 펼쳤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조정환(서울치대 구강내과학교실) 교수와 심영주(원광치대 구강내과학교실) 교수가 각각 턱관절 골관절염의 최신 지견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서 발생하는 턱관절 관절염을 연제로 실전 노하우를 전달해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학술대회 후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그동안 학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전양현·정진우 전임 회장에게 공로패가 수여됐으며, 권춘익(열린구강내과치과) 원장에게 학술상이 수여됐다.

또한 안형준 현 부회장이 신임 회장으로 선출돼 2년간의 학회를 이끌게 됐다.

안형준 신임회장은 오랜 기간 준비해서 이룬 인준학회인 만큼 대한치과의사협회 및 치의학회가 요구하는 인준학회로서의 학문적,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인준학회의 틀을 잡을 수 있도록 새로운 집행부와 노력할 것이라며 턱관절 환자들이 늘고 있는 만큼 턱관절질환은 치과에서 가장 잘 치료한다는 것을 각인시켜, 턱관절치료의 주도권을 치과의사가 가지고 올 수 있도록 턱관절을 다루는 치과계의 여러 학회 및 단체들과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최근 개원환경이 여러 가지 이유로 어렵지만 턱관절장애의 경우 만성질환이 많기 때문에 평생 주치의가 된다는 장기적인 관점으로 접근을 한다면 개원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치과계의 높은 관심을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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