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smapp 임상특강] 재식립 임플란트 고정력 유지에 최적화된 플라즈마 임플란트 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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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덴탈iN 기자
  • 승인 2024.06.14 16:02
  • 호수 27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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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즈마 표면처리, 임플란트 재식립 성공률을 높이다!
이동운 교수

2020년 스트라우만 그룹에서의 연간 리포트에서 국가별 인구 만명당 임플란트 치료를 받은 환자 수에 대한 보고가 눈길을 끌었다. 그 중 한국은 500명에 가까운 수치로 다른 나라 (2위 스페인 200여명, 이탈리아 100여명)에 비해 압도적인 수치를 나타냈다. 우리나라 전체 인구에서 청소년을 제외할 때, 연간 2백만개 이상의 임플란트가 식립되고 있다고 유추해 볼 수 있다.

2014년부터 시행된 임플란트 건강보험 제도와 치과의사 70% 이상이 임플란트 시술을 하고 있어 증가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부연설명까지 되어있다.

치주과를 방문해주시는 노령의 환자분들 중에서 임플란트 치료를 받지 않으신 분들은 찾기가 쉽지 않다. 필자는 여러 가지 불편감으로 찾으신 분들에게 기존 치료를 존중하고 최대한 유지하려고 노력하지만 아쉽게도 임플란트를 제거하고 재식립이 필요한 경우가 정말로 많다.

또한, 보건의료 빅데이터 개방시스템에 의하면 최근 5년간 약 18만명이 임플란트 제거술을 받았으며 매년 20% 이상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고, 이로 인한 경제적 피해는 상당하다.

그렇다면 기능하던 임플란트는 왜 제거하게 될까? 임플란트의 후기 합병증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필자는 임플란트 주변 골흡수로 인해 유지가 힘들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생각한다. 2020Wang 등이 발표한 단면연구 (cross-sectional study) 결과에서도 임플란트 주위염이 임플란트 제거에 있어 64.5%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주요요인이라고 보고하고 있다.

임플란트 제거 후에 재식립으로 모든 것이 해결될까? 2016Chrcanovic 등은 재식립 성공률 (77.4%)이 처음 식립 성공률 (95.4%)에 비해 상당히 저조하다는 임상연구를 발표하였다. 이렇듯 다양한 관점에서 원인을 파악하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인접치를 포함한 주변 조직의 평가 등을 통해 재수술이 필요한지, 혹은 상부 보철물의 수정을 통해 유지할 수 있는지 등을 살피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노령의 환자분들에게 저작회복을 위해 어떤 부분들이 필요할까? 노령의 환자분들은 치주염 및 임플란트 주위염 등에 의해 국소적으로 심각하게 흡수된 치조제 형상을 가지는 경우가 많고, 전신적으로 골밀도가 낮고 골형성 세포의 활성도가 낮은 경우가 많다.

임플란트 재식립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고려할 부분은 무엇일까? 이에 필자는 노령 환자분들의 경우 적절한 임플란트의 선택과 가장 효율적인 술식에 대해 항상 고민하고 있다. 이러한 환자분들에게 재식립까지 요구될 경우, 술자가 선택하는 임플란트 재료가 최상의 상태로 준비되고, 술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환자의 상태에 따른 최적의 맞춤형 술식을 결정하고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노령의 환자분들에게 최선의 임플란트 술식은 무엇인가? 필자는 재식립이나 노령의 환자분들에게 다양한 술식을 적용하면서 초기 고정력을 확보할 수 있는 술식이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라고 생각한다. 기계적인 요인을 고려한 식립시 고정력만으로는 조기에 하중을 가하기에 부담이 될 수 있기에 빠른 생물학적 고정(biological fixation)을 만들기 위해서 임플란트 재료의 준비가 중요하다.

최상의 상태로 준비되는 임플란트 재료는 무엇인가? 임플란트 표면의 생체 적합성(biocompatibility)을 극대화하고 이에 따른 생물학적 고정을 빠르게 증가시키는 것이다.

의료산업에서 임플란트의 소재로 생체 적합성이 뛰어난 타이타늄(Titanium)이 오래전부터 사용되어 왔고, 치과산업에서는 다양한 표면처리 기술을 통해서 생물학적 고정력 증가를 위한 개발들이 진행되었다. SLA (Sandblasted, Large grit, Acid-etched surface) 방식의 임플란트는 현 치과산업에 표준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 기술은 물리적 표면처리(입자를 이용한 ?m 수준의 표면 거칠기로 처리 전 대비 약 10)와 화학적 표면처리(산처리를 통해 마이크론 수준의 표면 거칠기를 통해 처리 전 대비 약 10)를 통해서 실질적인 임플란트의 유효 표면적(effective surface area)을 증가시키는 기술이다.

임플란트 표면의 유효면적이 증가하는 것은 골유착을 위한 유효표면적을 증가시키고 임플란트가 식립되었을 때 실질적인 BIC (Bone-to-implant contact)를 증가시켜 생물학적 고정력을 높여준다.

노령의 환자분 및 재식립하는 경우에 SLA만으로 충분할까? 필자는 치조골의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에는 생체적합성 측면에서 보다 진보된 임플란트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필자는 최근 플라즈마 표면처리 장치를 병원에 도입하며 그 유효성을 직접 관찰하며 문헌연구를 진행하였다.

플라즈마 표면처리 기술의 작용원리는 임플란트 표면에 잔존하는 다양한 불순물들을 제거하여 유효표면적을 증가시키고, 표면에너지를 높여 생체 적합성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2023Nevins 등이 발표한 전임상 연구에서 플라즈마로 처리한 임플란트 표면에서 불순물 제거와 이에 따른 BIC 증가 결과를 보고하고 있다. 이와 같은 BIC 증가는 안정적인 ISQ 증가와 조기 하중을 가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부분이 있다고 보고한다.

이에 노령의 환자분들의 국소적 및 전신적 위험요소들에 의해서 초기 ISQ 안정화가 성공적인 임플란트 수술을 위한 중요한 인자들 중 하나라고 생각하며, 실제 임상에서 초기 ISQ 값이 65-74 범위에 있는 임플란트 수술에서 ISQstability dip 현상 없이 점차적으로 증가하는 결과들을 직간접적으로 지속하여 확인하며 동물실험 및 임상연구를 계획 중이다.

필자는 임상적으로 오랜 기간 가철성 보철물을 장착한 노령의 환자들에게 플라즈마 처리를 통해 임플란트를 식립하고 있고, 보다 빨리 보철이 진행되도록 적용해보고 있다.

노령 환자분들 및 재식립 임플란트의 고정력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필자는 이를 위해 최상의 상태로 준비된 임플란트와 환자의 상태에 따른 최적의 맞춤형 술식을 앞으로도 고민하고 개선해 나갈 것이다. 특히, 병원에 도입한 플라즈마 표면처리를 활용하여 임플란트의 생체적합성이 향상되고 임플란트 재식립 성공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다양한 증례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국내 원천기술로 개발되고 글로벌 시장에서 사업화되고 있는 플라즈마 표면처리 기술이 실제 다양한 임상에서 다양한 치과용 소재에 대해 적용하며 보다 성공적인 임상 케이스들이 만들어지길 기대하며 짧은 글을 마무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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