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주과학회, NCD 관리사업·치주질환 관리 로드맵 마련
치주과학회, NCD 관리사업·치주질환 관리 로드맵 마련
  • 박천호 기자
  • 승인 2024.06.27 09:30
  • 호수 28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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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치주질관과 NCD 컨퍼런스 성황리에 마무리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계승범)가 지난 620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8회 치주질환과 NCD(Non-Communicable Diseases, 만성비전염성질환) 컨퍼런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보건복지부와 치과의사가 함께 할 수 있는 만성질환 관리사업을 제목으로 한 이번 컨퍼런스에는 140여 명이 등록해 보건복지부와 대한치주과학회가 함께 진행하는 구강보건사업에 많은 관심을 기울였다.

먼저 첫 번째 순서로 최경호(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 사무관이 보건복지부의 향후 구강정책 방향을 주제로 강연했다.

최 사무관은 우리나라의 빠른 고령화 속도로 사회경제적 부담과 소득 수준에 따른 구강건강 불평등이 심화하고 있는 현상을 지적하고, 국립치의학연구원의 차질 없는 설립 추진 치과-치과병원 간 의뢰 및 회송 협력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 연구 취약계층 구강건강 지원 강화 치의학 혁신기술 개발을 위한 R&D(Research and Development) 로드맵 마련 연구 등 진행 중인 정책에 관해 설명했다.

이어 연자로 나선 송종운(대한치과의사협회) 치무이사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만성질환 관련 사업을 주제로 강연했다.

송 치무이사는 구강노쇠가 건강기능의 저하로 연결돼 사망에 이르는 연관성을 설명하면서 정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소비자단체 및 노인회 등을 통해 정부 정책 변화를 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그는 방문구강보건제도 확립 생애전환기(40) 구강검진 시 파노라마 촬영 포함 40세 이상 스케일링 연 2회까지 보장 확대 추진 1차 의료기관 만성질환(NCD) 관리사업에서 치과 영역 확대 건강보험급여항목에 구강노쇠(구강기능장애) 도입 대국민 교육과 홍보 강화 등을 실천방안으로 제안했다.

마지막 순서에서는 김남윤(대한치주과학회) 부회장이 대한치주과학회 NCD 관련 활동을 연제로 강연했다.

김 부회장은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서비스 프로세스를 소개하면서 치주질환을 치료(Cure)와 관리(Care) 두 가지 개념으로 동시에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앞서 7회까지 진행돼온 NCD 컨퍼런스를 정리하며 현재 공공의료사업에서 일선 보고체계의 문제 열악한 공공의료(보건소) 인프라 협력해야 할 전문가들의 분산 등을 해결 과제로 제시했다.

아울러 전문가 집단의 연계를 강조한 김 부회장은 국가 및 지역 단위의 건강조사 가이드라인 개발 및 보급 전신질환의 등록 관리 교육 홍보 근거 생산을 위한 연구 등을 구강-전신질환 통합관리를 위한 목표로 소개했다.

강연을 마친 후에는 고영경 연구이사의 사회로 토론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토론에서 NCD 관리사업과 치주질환 관리가 함께 이뤄질 수 있도록 로드맵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부대한치과의사협회대한치주과학회유관단체 간 실제적인 업무 협조와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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