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의 회원 고발, 공개질의합니다”
“치협의 회원 고발, 공개질의합니다”
  • 이현정 기자
  • 승인 2024.06.06 16:55
  • 호수 27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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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진 원장, 치협 및 대의원총회‧감사단에 공개질의서 발송

박창진(미소를만드는치과) 원장이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원 자격으로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 이하 치협)에 공개 질의서를 발송했다. 수신인은 치협 대표 및 임원 전체, 치협 대의원총회 박종호홍순호 의장, 치협 김기훈안민호이만규 감사다.

박창진 원장은 지난해 박태근 회장이 치협 회장후보 선거운동 기간에 문자를 발송한 것과 관련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으로 박 회장을 고소한 바 있으나, 서울성동경찰서는 지난해 1127일 박 회장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에 관해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이렇게 공방이 마무리되는 듯했으나 치협이 올해 14일자로 박창진 원장을 무고 혐의로 다시 성동서에 고발하면서 논란이 계속됐다. 이 고발건 역시 지난 51혐의없음으로 사건 종결 결정됐다.

이에 대해 박 원장은 치협이 회원을 고발한 사실에 대해 공개질의한다며 공개질의서를 발송하고, 610일까지 치협과 대의원총회, 감사단의 회신을 요청했다.

먼저 그는 치협은 202354일 개인 박태근에 대한 고소건의 당사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3자가 개입하는 고발의 형식을 빌어 고소인 전체가 아닌 특정인 1명에 대해 법적 행위를 감행했다면서 치협이 박태근 개인에게 취해진 고소 건에 개입해 특정회원을 경찰서에 고발한 일련의 과정에 대한 의사결정에서 회의일자, 참여자, 회의록, 결의사항 등이 문서 보관되고 있는지, 해당 고발 건의 법무비용은 치협이 지출했는지 혹은 지출 예정인지 그렇다면 그 근거는 무엇이고 어떤 의결과정을 거쳤는지 질의했다.

치협 대의원총회에도 1개 질의사항에 대한 회신을 요구했다.

박 원장은 대의원은 회원을 대표하는 직위이며, 대의원총회는 최고 의결기구라며 치협이 고소 피의자 개인 박태근을 대신해 제3자 고발 형식을 취해가면서까지 협회 주인인 회원을 고발한 행위에 대해, 회원을 대표하는 대의원총회 입장은 무엇인가라고 물었다.

아울러 감사단에 대해서도 “14일 치협 명의로 집행된 회원 고발건에 대해 정기총회 등에서 감사로서 업무집행의 투명성에 대해 감사의 역할을 수행한 바 있는가묻고, 있다면 감사 결과는 무엇인지에 대한 회신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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