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0년의 저력으로 새로운 100년 도약 다짐
지난 100년의 저력으로 새로운 100년 도약 다짐
  • 이현정 기자
  • 승인 2024.04.09 17:50
  • 호수 27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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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치대 보철과학교실, 연세치과보철학100년‧보철과학교실 창립 50주년 학술대회 및 기념식

연세대학교치과대학 보철과학교실(주임교수 박영범)이 지난 46일 연세치과보철학 100, 보철과학교실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기념식을 열고, 새로운 100년의 역사를 힘차게 다짐했다.

연세치대는 미국 노스웨스턴치과대학을 졸업한 Dr. 맥안리스가 세브란스병원 치과 과장인 Dr. 부츠의 부름을 받고 1921년 내한해 치과보철 및 수복치료를 시작한 해를 기념해 연세치과보철학 100, 1967년 정부의 설립 인가를 받은 연세치대가 1974년 치과보철학교실을 창립한 데 따라 보철과학교실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시대정신 지켜온 100년 역사

오후 6시부터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220명의 내빈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연세치과보철학의 역사를 연 맥안리스의 증손자가 참석해 자리를 더욱 뜻깊게 장식했으며, 이기준 치과대학장, 권긍록(대한치의학회) 회장, 곽재영(대한치과보철학회) 회장, 조인호(오스템치의학연구원) 연구원장, 이종혁(단국대치과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박영범 주임교수는 인사말을 통해 연세 보철학의 기원이 된 Dr. 맥안리스의 노력은 후학 양성으로 이어져 한국 치과의사들이 치의학 발전을 위해 더욱 활약할 수 있도록 도왔고, 보철과학교실 창립 후 상상할 수 없는 성장을 거듭해왔다면서 오늘의 이 자리는 지금의 연세 보철과학교실이 있기까지 물심양면으로 헌신해온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고, 후학들이 새로운 미래를 다짐하는 자리라고 의의를 설명했다.

연세치대 이기준 학장은 축사에서 지난 100년 동안 일제에 의해 혹은 많은 장애물에 의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올바른 치과치료를 위한 시대적 정신을 잃지 않고 100년 역사를 지켜온 보철학교실 전현직 모든 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시대 변화를 감지하고 선도하는 연세치의학의 핵심 가치를 모범적으로 실행하고 있는 보철과학교실이 앞으로도 연세치의학의 미래를 밝혀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실 발전기금 기탁 잇달아

기념식에서는 교실 발전에 기여한 명예교수와 원로 세철회 동문, 외래교수들에 대한 공로패 및 감사장 수여가 진행됐다.

특별 공로패는 연세치대 보철과학교실의 기틀을 마련한 이호용 교수에게 수여했으며, 정문규한동후이근우한종현 교수에게는 공로패가 전달됐다.

기념식에서는 연세치대 보철과학교실의 발전을 염원하는 발전기금 전달식도 이어졌다.

먼저 세철회원들이 모금한 14천만 원과 보철과학교실 교수들이 모금한 6천만 원 등 총 2억 원의 발전기금이 주임교수에게 전달됐다.

또한 연세대치과병원 보철과에서 가족 모두가 최고의 치과진료를 받을 수 있던 데 감사한 마음을 담아 환자 가족 배이안씨가 발전기금 3억 원을 쾌척해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박영범 주임교수도 5천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하며 향후 교실 발전을 위한 기부 행렬에 마중물 역할을 기대했다.

선도적 위상 뽐낸 학술대회

한편 연세치대 보철과학교실은 기념식에 앞서 오전오후 시간을 활용해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교실원과 동문 250여 명이 참석해 연세치대 보철과학교실의 선도적인 위상을 드러냈다는 평가다.

오전 세션에서는 우수 전공의 발표가 진행돼 연세 보철과학교실의 강점인 최신 디지털 기술과 보철 치료를 접목한 수준 높은 구연이 이뤄졌다.

또한 젊은 교수들부터 은퇴한 명예교수까지 보철과학교실의 교수들이 총출동해 구강스캐너와 안면스캐너, 디지털 의치의 실전 총정리, 전통적인 보철치료방법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아울러 디지털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교실 출신 동문들의 강연이 눈길을 끌었다.

연세치대 보철과학교실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와 기념식은 우리 교실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던 소중한 행사였다면서 “‘Honoring the Century, Innovating the Great Future’라는 행사 슬로건에 맞게 지나간 100년을 돌아보며, 새로운 100년을 향해 나아가는 시작점으로서 미래와 세계 속으로 발돋움하는 교실의 미래를 내다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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