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 흥미롭게 핸드피스 사용 기술 익혀”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이하 부산치대)이 스마트폰 기반 핸드피스 훈련 애플리케이션을 임상전단계 실습에 도입했다.
부산치대는 지난 3월 (주)덴탈에듀텍(대표 이종기)과 스마트폰 기반 치의학 실습 프로그램인 Dental Mirror Works를 활용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
Dental Mirror Works를 개발한 이종기 대표는 현재 경상남도치과의사회 학술부회장을 맡고 있다.
Dental Mirror Works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치의학 실습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으며, 핸드피스 활용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탑재할 수 있는 확장성을 가지고 있다.
부산치대에서 ‘가상현실치의학실습’을 담당하고 있는 김재훈(치의학교육학교실) 교수는 “Dental Mirror Works를 도입함으로써 기존의 Simodont 시스템과 더불어 학생들이 자유롭고 흥미롭게 핸드피스 사용 기술을 익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학교 교육현장에서 Dental Mirror Works의 사용을 통해 프로그램의 개선과 향후 활용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치대는 Simodont와 같은 가상현실 시스템뿐만 아니라 유비쿼터스기반시험(UBT), 구강스캐너 등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교육시스템의 도입을 통해 미래의 치의학교육과 디지털 치의학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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