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가 최우선 순위 ‘철저한 감염관리’ 배운다
개원가 최우선 순위 ‘철저한 감염관리’ 배운다
  • 이지영 기자
  • 승인 2023.06.01 14:20
  • 호수 2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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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학회, 전문가 8명 연자로 … ‘치과 직원 감염관리 교육 실습’ 무료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면서 치과 개원가의 관심이 높아진 감염관리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대한치과감염학회(회장 지영덕)가 오는 625일 서울성모병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일상으로 파고든 감염관리를 주제로 2023년 춘계학술대회(학술대회장 허종기)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감염관리와 관련한 전문가 8명이 연자로 나서 그동안의 경험과 연구를 통해 얻은 감염관리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달할 예정으로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실제로 코로나 엔데믹으로 접어든 올 초부터 꾸준히 회원가입과 등록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 첫 순서는 유지원(조선치대) 교수가 치과의사가 알아야 할 바이러스 질환을 연제로 포문을 연다. 이어 김아현(덴탈시그널치과) 원장이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치과감염관리 모니터링을 연제로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감염관리법을 소개한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김영균(분당서울대병원) 교수가 치성 감염환자 처치의 정석, 이재홍(전북치대) 교수가 감염성 만성염증질환인 치주염과 동반된 전신질환의 관계를 연제로 강연을 펼친다.

또 세 번째 세션에서는 김현종(서울탑치과병원) 원장이 사랑니 발치 합병증 및 감염관리에 대해, 황호길(조선치대) 교수가 감염예방은 손씻기, 감염치료는 절개를 통한 배농에 대해 다룬다.

마지막 네 번째 세션에서는 김준영(연세치대) 교수의 개원가에서 체크할 수 있는 MRONJ Risk와 임플란트 주위 MRONJ’ 강연과 정환영(중산연세치과) 원장의 실전 치과수관관리강연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 기간 중에는 치과 직원 감염관리 교육 실습이 무료로 진행된다.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함께 참석하면 더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 치과의사 참석자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 4점을, 치과위생사 참석자는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보수교육 2점을 취득할 수 있다.

학술대회 등록 및 학회 회원가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대한치과감염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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