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보험] 진료 행위별 상병명 적절하게 적용하기 Ⅱ
[치과보험] 진료 행위별 상병명 적절하게 적용하기 Ⅱ
  • 덴탈iN 기자
  • 승인 2023.06.01 09:00
  • 호수 2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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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건강보험협회
신인순 공인강사

[기본진료에 많이 적용되는 상병명]

기본진료는 주로 환자의 주된 증상인 C.C.에 준해서 적용하며, 해당 질병에 맞는 상병명을 적용을 하시면 됩니다.

[보존치료에 많이 적용되는 상병명]

보존치료는 주로 경조직 관련 질환으로 K02~K03, 그리고 S코드가 많이 적용이 됩니다.

예를 들면 이 닦을 때 치아가 시려요. 라는 주소로 내원하여 지각과민 처치를 했다면 경조직 관련 K03에서 상병코드를 찾아볼 수 있으며 K03 중에서도 마모와 관련된 상병으로 K03.1~ 상병명을 추천합니다.

 

[근관치료에 많이 적용되는 상병명]

근관치료는 주로 원인이 치수이기 때문에 K04와 관련된 상병명, 그리고 K02.5 치수 침범이 있는 치아우식이 많이 적용됩니다. 임상에서 근관치료 상병명을 가장 실수를 많이 하는데, 원리만 잘 기억해 둔다면 실수 없이 적용하실 수 있습니다.

 

근관치료 중 약 처방에 관한 질문들이 많은데 K04.01 비가역적 치수염으로 발수를 했으나 항생제 처방이 나가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는 치근단 농양(K04.1 이상의 상병) 관련된 상병명을 적용하시면 됩니다.

[치주치료에 많이 적용되는 상병명]

치주치료는 원인이 치주이기 때문에 K05 관련 상병명을 적용합니다. K05는 크게 치은염/ 치주염으로 분류되며, 또 거기서 급성’, ‘만성으로 분류가 되고 있습니다. 그중에 우리가 많이 쓰는 치주염 관련 상병명을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예를 들면 치주소파술을 해야 하는 경우라면, 반드시 전()처치가 있어야 하며, 상병은 만성 상병명이어야 합니다

따라서 치주 기원의 만성 상병명을 찾는다면 K05.3~ 관련 상병명을 적용하실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1차 의료기관에서 많이 사용하는 상병명을 살펴보았습니다. 치과를 내원하는 환자들도 다양하며, 그 환자들의 C.C.에 따른 처치 내역도 다양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프로그램이 알려주는 상병명을 적용하여 대한민국의 질병이 프로그램에 의해 표준화되고 있습니다.

필자는 프로그램에 이끌리지 말고, 프로그램을 이끌어라라고 자주 언급합니다. 워낙 상병명이 광범위 하기 때문에 디테일하게 다루진 못 했지만, 본 칼럼을 통해 환자 Case에 맞게 적절한 상병명을 적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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