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의사협회 창립 100주년 행사 준비 ‘닻’
대한치과의사협회 창립 100주년 행사 준비 ‘닻’
  • 이현정 기자
  • 승인 2023.05.25 11:35
  • 호수 2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3대 집행부, 첫 이사회서 회무 논의 … 박영채 정책연구원장 임명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 이하 치협)2025년 치협 창립 100주년 행사를 앞두고 본격 준비에 들어간다.

치협 33대 집행부는 지난 516일 치과의사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첫 이사회에서 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식 준비위원회를 구성키로 하고, 위원 구성을 회장단에 위임했다.

또한 이날 이사회에서는 이상훈 전 협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역대 회장을 고문으로 추대하기로 했으며, 치과의료정책연구원 원장에 박영채 전 치협 홍보이사를, 부원장으로 이의석 고려대구로병원 교수를 임명키로 했다.

아울러 각 부회장의 업무 분장을 통해 강충규 부회장=치무, 자재표준, 홍보위원회 이민정 부회장=재무, 국제, 공보위원회 이강운 부회장=법제, 정보통신위원회 권긍록 부회장=학술, 수련고시위원회 마경화 부회장=보험위원회 황혜경 부회장= 대외협력, 경영정책위원회 홍수연 부회장=공공군무, 기획위원회 신은섭 부회장=문화복지위원회를 담당하기로 했다.

이사회에서는 의료인 면허취소법에 대한 대통령 거부권 행사가 이뤄지지 않음에 따라 의료인 면허취소법 법 개정 및 헌법소원 추진 승인의 건을 긴급 안건으로 상정하고 의결했다.

이밖에도 정기이사회 개최일 결정의 건(매월 셋째주 화요일 개최) 각 위원회 위원 구성의 건 사무총장 임명의 건 (총무이사 겸직) 624일 임원워크숍 개최의 건 SIDEX 2023 후원 명칭 사용 추인의 건 윤리위원회 간사 변경의 건 등을 심의 의결했다.

2024년도 요양급여비용 수가계약을 위한 협상단은 마경화 부회장이 협상대표를 맡았으며, 심수진설유석 보험이사와 함동선 서울지부 부회장이 협상위원에 포함됐다.

박태근 회장은 앞으로 의료인 면허취소법도 개정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면서 회원들에게 기억되는 33대 집행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 박태근 회장은 33대 신임 임원에게 임명장을 전달했으며, 안민호이만규김기훈 감사가 참석해 33대 집행부 출범에 대한 축하 및 덕담을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