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D 한국회 이재천 신임회장 선임
ICD 한국회 이재천 신임회장 선임
  • 이현정 기자
  • 승인 2023.05.25 09:32
  • 호수 2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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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총회, 차기회장에는 권긍록 교수 … 11월 국제 카운슬멤버 회의 개최

이재천(CDC어린이치과) 원장이 ICD(International College of Dentists) 한국회를 새롭게 맡는다.

ICD 한국회는 지난 513일 서울 스위스 그랜드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이재천 차기회장을 제17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또한 차기회장에는 권긍록(경희치대 보철학교실) 교수를 선출했다.

이재천 회장은 당초 2024년부터 회장 임기를 수행할 예정이었으나, 전임 최병기 회장의 갑작스러운 유고로 올해 임기를 시작해 2년 간 ICD 한국회를 이끈다.

이 회장은 “ICD는 전세계 140개 국 이상의 나라에서 학문적으로도, 사회봉사에서도 덕망 높은 회원들로 구성된 103년 역사의 영예로운 치과의사 봉사 학술 조직이라며 한국 치과계를 대표하는 190여 회원을 대표해 회장직을 맡게 된 것이 매우 큰 영광이지만 아울러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ICD 한국회는 이번 정기총회에서 회장 유고 시 회장의 직무대행 순서와 절차를 명확히 하는 임원의 임무조항의 정관 개정을 단행했다.

이에 따라 회장 유고 시, 차기 회장은 전 회장의 잔여임기가 1년 이상인 경우 즉시 회장에 취임하고, 1년 미만인 경우는 잔여 임기동안 회장을 대행한다.

또한 차기회장의 즉시 취임이나 대행이 어려울 경우에는 임시총회를 열어 회장을 선출하고, 회장 임기가 1년 미만인 경우 부회장 중에서 연장자 순으로 잔여임기를 대행한다.

아울러 ICD 한국회는 오는 113~5일 열릴 예정인 ICD Annual International Council Meeting에 관한 사항을 공유하고, 강화역사기행 초청 강연회 워크숍 등의 주요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이어 마스터 펠로우와 역대 회장단에게 공로상을 수여했다.

특히 이날 총회에서는 추모시 낭송 및 영상을 통해 갑작스럽게 곁을 떠난 최병기 전 회장을 추모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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