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철학회, 전국 3년차 전공의 임플란트 교육 표준화
보철학회, 전국 3년차 전공의 임플란트 교육 표준화
  • 이현정 기자
  • 승인 2023.05.25 08:43
  • 호수 2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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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악에 걸친 고난이도의 보철치료 및 임플란트 치료술식’ 교육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심준성, 이하 보철학회)가 지난 513일 광교 덴티움 지식산업센터에서 3년차 치과보철과 전공의를 대상으로 전악에 걸친 고난이도 보철치료 및 임플란트 치료 술식교육을 실시했다.

전공의들은 이번 교육에 앞서 유튜브 플레이리스트를 통해 5시간 분량의 사전교육영상을 시청한 플립러닝 방식으로 참가했다.

교육에서는 3년차 전공의 45명이 3개조로 나눠 3개의 세션을 순환했다.

프로그램은 서재민(전북치대)백장현(경희치대)박지만(서울대치전원)이두형(경북치대) 교수와 김종엽(보스톤스마트치과) 원장, 김성태(서울대치전원)조영단(서울대치전원) 교수 등 7명이 연자로 나서 강의와 핸즈온을 이끌었다.

프로그램을 마친 후에는 모든 전공의들이 함께 식사하며, 교류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보철학회 심준성 회장은 이번 임플란트 관련 교육은 각 수련기관별로 다른 임플란트 교육과정을 표준화하는 일환이라며 전악에 걸친 고난이도의 보철치료와 임플란트 보철은 물론 진단과 술식에 대한 이해를 높여 실제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치과보철과 전공의 2년차와 3년차를 대상으로 한 연차별 교육은 지난해 처음 개설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가 전공의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철학회는 이를 바탕으로 연차별 전공의 교육을 지속할 계획이다.

한편 보철학회는 오는 10142년차 전공의를 대상으로 한 표준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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