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이만규 지부장 “선거기간 업무추진비 내역 공개하라”
충북 이만규 지부장 “선거기간 업무추진비 내역 공개하라”
  • 이현정 기자
  • 승인 2023.03.23 15:18
  • 호수 2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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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 선거 후보들에게 공개 요구

충청북도치과의사회 이만규 회장이 지난 318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번 선거가 돈 선거가 아니었음을 증명하자며 제33대 대한치과의사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에게 업무추진비와 법인카드 내역을 오픈해달라고 촉구했다.

이 회장은 금권선거니 횡령이니 말 많은 이번 선거를 지켜보며 착잡함을 금할 길이 없다면서 이에 후보자별로 1225일 이후부터 39일까지 선거로 사용된 금액을 오픈하자고 제안했다.

그는 직책을 유지한 채 선거를 치른 이들은 업무 추진비와 법인카드 사용내역도 오픈하자면서 만약 선거와 관련해 회비를 사용했다면 그에 마땅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 회장은 대한치과의사협회 감사와 서울시치과의사회 감사들도 이에 적극 동조해 특히 기호 2(박태근), 기호 4(김민겸) 두 후보의 위 기간 중 업무추진비와 법인카드 내역을 오픈해주길 바란다면서 오픈하지 않으면 의심할 수밖에 없다는 사실도 알린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진료보조금으로 지난 2월 말 협회비 880여만 원을 인출한 3명의 전현직 임원들은 대의원총회에서 회원들에게 보고할 예정이니 자료 준비를 충실히 해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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