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헬스케어법 대응연대 워킹그룹 공동의견서 승인
디지털헬스케어법 대응연대 워킹그룹 공동의견서 승인
  • 이현정 기자
  • 승인 2023.03.23 10:00
  • 호수 2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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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제11회 정기이사회 … 인수위 활동 예비비 500만원 승인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 이하 치협)가 보건의료데이터 관련 대응을 위해 마련한 보건의약 5개 단체의 디지털헬스케어법 대응연대 워킹그룹 공동의견서를 원안대로 승인했다.

치협은 지난 321일 열린 제11회 정기이사회에서 공동의견서를 검토하고, 이를 승인했다.

공동의견서에는 보건의료데이터 특별법 제정 추진 보건의료데이터 권리 침탈 방어 및 회원 지적재산권 보호를 위한 데이터 기본법 상의 전문기관지정을 목표로 하는 5개 의약단체 공동 비영리 법인 설립 추진 등의 내용이 남겼다.

관련 실무를 담당해온 홍수연 부회장은 “20225월경 디지털헬스케어법특별법이 보건복지부 주도로,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실에서 발의된 직후부터 보건의약 5개 단체 실무진 간 지속적인 논의를 해왔다면서 구체적인 목표 추진에 앞서 각 단체별 이해와 동의를 얻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협의 결과에 따라 이사회 안건으로 상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날 이사회에서는 오는 47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충남 여야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충청남도천안시 주관으로 열릴 예정인 고령사회, 국민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촉구 대토론회에 협회 후원 명칭 사용을 승인했다.

아울러 이사회는 제33대 집행부 구성을 위해 430일까지 협회 인수위원회 활동에 필요한 예비비 500만 원을 승인하고, 72차 정기대의원총회 안건 및 2023 회계연도 예산안 심의 등을 위해 오는 44일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구강전문업체 구강세정기 추천 연장 직원표창 수여 대상자 선정 특별위원회 규정 개정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후보자 추천 비급여 자료제출 관련 법무비용에 대한 서울지부 감사결과 보고 독일 IDS 2023 등을 논의했다.

박태근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33대 협회장 선거에 후보자로 출마해 협회와 회원을 위해 희생하고자 한 모든 분들의 마음과 열정에 경의를 표한다면서 비급여 헌재 판결 대응, 치과의사 해외진출 MOU, 400만 보건복지의료연대 궐기대회, IDS 2023 등 주요 행사에 수고한 임직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치협 감사 일정과 대의원총회 준비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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