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 보건복지의료연대, 집회 열고 졸속입법 지적
지난 2월 26일 서울 여의도에서 개최된 ‘간호법 및 의사면허취소법’에 반대하는 집회에 이어 각 시도지부별 집회가 잇따르고 있다.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강정호, 이하 인천지부)를 포함한 인천지역 13개 단체 보건복지의료연대는 지난 3월 16일 인천광역시 더불어민주당 지부 앞에서 ‘간호법·면허박탈법 저지를 집회’를 열었다.
이번 집회에는 10여 명의 인천지부 임직원이 참석했으며, 강정호 회장의 연대투쟁사 낭독과 이형석 수석부회장의 구호제창 등 악법 저지를 위한 강력투쟁의 의지를 보였다.
강정호 회장은 “의료직역 사이에 분열을 조장하고 의료체계를 무너뜨리는 간호법을 반대하며, 사회분열을 조장하고 의료인의 생존권과 자긍심을 빼앗는 의료인 먼허취소법에 결사 반대한다”며 정치권의 졸속입법에 대해 지적했다.
한편 이번 집회를 주관한 보건복지의료연대는 앞으로 국회의 입법 동향을 예의주시하며, 연대투쟁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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