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위협, ‘탄탄한 내실’에 중점
치위협, ‘탄탄한 내실’에 중점
  • 이현정 기자
  • 승인 2023.03.17 09:30
  • 호수 2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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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숙 집행부, 2023년 사업계획 발표 … 시도회 협력 및 회원 혜택 강화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황윤숙, 이하 치위협)가 회무의 내실을 기하는 데 중점을 둔다. 또한 회원들이 체감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회원의 곁에 든든하게 자리매김한 협회의 면모를 보이겠다는 각오다.

치위협은 지난 32일 치과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열고, 앞서 지난달 열린 정기총회에서 확정한 2023년도 사업계획 등의 현안을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치위협 황윤숙 회장과 박정란박정이박진희한지형 부회장과 김은희 홍보이사, 양윤선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황윤숙 회장은 치위협은 올해 대내적으로 나답게, 치과위생사답게라는 슬로건을 걸고, 회무의 내실을 다지는 데 우선을 둘 계획이라며 도회 간담회를 통해 각 시도회가 바라는 것들을 촘촘히 챙기면서 정책과 회무에 녹여내기 위해 노력하고, 시도회 조직 재정비 및 육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황 회장은 회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통합 마일리지 제도 도입, 정회원을 대상으로 펼쳐온 연수회의 확대 개최 등 회비 납부와 교육 등 여러 측면에서 회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년 국제대회 준비 박차

박정란 부회장은 올해 사업계획 가운데 학술 및 국제분야를 발표했다.

박 부회장은 오는 715~16일 서울 코엑스에서 창립 제46주년 기념 제45회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면서 치과위생사의 전문화, 신기술화, 세계화, 협업화 등을 중심으로 치과위생사의 역량 및 위상을 강화하는 다양한 강의가 펼쳐질 것이라고 밝혔다.

박 부회장은 특히 내년 서울에서 열리는 ‘ISDH 2024(국제치위생심포지엄)’과 관련해 치위협의 위상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 시대에 맞춰 치과위생사의 국제적 시야를 확대하고, 마인드를 함양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많은 회원들의 기대를 당부했다.

 

회원 복지 더 풍성하게

회무의 내실을 다질 구체적 계획을 발표한 박 부회장은 회원 복지 및 홍보물 제작, 도회 및 산하단체 유대 강화, 사무처 운영시스템 개선 등 회원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키면서 회무 운영 체제를 정립하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대중에게 치위협과 치과위생사 직역을 알리고, 국민과 소통하는 치위협을 위한 대국민 홍보활동도 더욱 강화한다.

치위협은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유튜브 삽입용 광고를 제작해 전세대에 걸쳐 두루 홍보효과를 거두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밖에도 치위협은 치위생정책연구소를 중심으로 한 중장기 치위생 발전 방향 연구와 정책뉴스 발간 등 정책 수립을 한축으로 구강건강교육자 교육 및 서울특별시교육청 연계 유치원 구강건강교육 사업 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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