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EEDC Dubai 2023서 한국 위상 ‘우뚝’
AEEDC Dubai 2023서 한국 위상 ‘우뚝’
  • 이지영 기자
  • 승인 2023.03.02 18:06
  • 호수 2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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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덱스홀딩, 155국서 66000명 방문 … 국내 130개 기업 참가

중동, 아프리카 지역의 최고 치과계 행사인 아랍에미리트 국제 치의학 컨퍼런스 및 아랍 치과기자재 전시회(AEEDC Dubai)가 지난 27~9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국제 전시 컨벤션 센터에서 27번째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AEEDC Dubai 2023에는 주빈국이었던 한국의 130여 개 기업을 포함해 전세계 3,600개 회사, 4,800여 개 브랜드가 참가했다.

매년 참가기업 중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였던 중국 참가기업들이 팬데믹 이전과 비교해 약 30% 수준인 50여 개가 참가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팬데믹 이전인 2020년 행사 규모를 완전히 넘어선 AEEDC Dubai 2023에는 155국에서 66,000명 이상이 방문해 47억 달러의 무역 상담액을 기록했다.

사전 프로그램 및 메인 컨퍼런스를 포함해 5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학술대회도 153개 학술 강연, 17개의 워크숍, 130여 개 포스터, 110명의 저명 연자 등으로 구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최고 수준의 면모를 과시했다는 평가다.

특히 AEEDC Dubai 2023에서는 주빈국으로 선정된 대한민국의 위상을 행사장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행사장에서 가장 유동인구가 많은 위치에 설치된 한국홍보관에는 태극기와 함께 대한민국과 한국기업 홍보 영상이 행사기간 3일 내내 연출되며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었고, 주빈국 학술 세션에는 네오바이오텍 허영구 회장의 학술 강연이 펼쳐져 많은 참석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주빈국 선정에 핵심적 역할을 담당한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이하 치산협)에서는 안제모 부회장을 포함한 많은 관계자들이 전시장 곳곳을 돌며 한국기업과 치과산업의 우수성을 설명했다.

특히 행사에 방문한 셰이크 사이프 자예드 알 나흐얀 UAE 부국무총리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VIP들을 직접 만나 소개함으로써 주빈국으로서 위상 제고에 크게 기여하했다.

주최사인 인덱스홀딩 관계자는 주빈국 선정과 적극적인 국가 브랜딩 활동은 참가한 한국기업들의 실적 제고에도 크게 도움이 됐다면서 치산협과 한국무역투자진흥공사가 공동 주관한 한국공동관(54개 기업), 대구테크노파크 주관의 대구공동관(13개 기업) 60개의 개별 참가기업 등 약 130여 개가 참가한 한국기업들은 한 목소리로 에덱 두바이의 규모와 현장 방문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전했다.

한편 202426일부터 8일까지 열릴 제28회 행사에 관한 자세한 안내는 인덱스홀딩 한국지사(02-6000-4717)를 통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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