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위생 교육 평가‧인증제 기초자료 확보
치위생 교육 평가‧인증제 기초자료 확보
  • 이현정 기자
  • 승인 2023.02.17 15:55
  • 호수 2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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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한양여대 현장 방문평가 … 2월말 모의평가 종료

한국치위생학교육평가원 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강부월, 이하 추진위) 주관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진행한 치위생학교육 평가인증 모의평가3개월에 걸친 서면평가 이후 현장 방문평가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치위생학교육 평가인증 모의평가는 치위생학교육 평가인증제도의 시범 적용을 위해 제도 정비 및 실제 수행과정과 결과를 통한 발전 방향을 검토하기 위해 진행되는 과정이다.

평가단은 지난 213~14일 양일간 모의평가에 참가한 단국대와 한양여대를 방문해 현장 방문평가를 진행했다.

참여한 두 대학은 평가대상 대학 워크숍을 시작으로 대학 자체 진단평가, 평가단 서면 평가를 거쳤다. 현장 방문평가에서는 앞서 진행한 서면 평가를 바탕으로 평가단이 각 대학 자체 평가위원 및 학과 관계자들과 면담을 진행했으며, 시설 및 여건을 확인하는 절차를 밟았다.

먼저 13일 단국대 현장 방문평가에는 강부월 위원장과 평가단이 참석했으며, 단국대 측에서 김장묵 보건과학대학장과 허승욱 교무처장이 자리했다.

김장묵 학장은 기존 보건의료정보관리학평가원을 통해 교육의 질이나 학생 수급 등에서 긍정적인 방향으로 개선된 부분이 있다면서 치위생학교육평가원도 긍정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강부월 위원장은 평가인증절차는 교육의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긍정적인 요소를 반영하고자 실시하는 것으로 이해해주길 바란다면서 모의평가 결과를 대학에 전달하면 개선을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14일에는 평가단이 한양여대를 방문했다. 한양여대에서는 학과 담당자들과 함께 나세리 총장이 자리에 평가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나세리 총장은 보건행정과도 교육 평가에서 논의된 사항을 즉각 개선할 수 있도록 학교 차원에서 조치한 바 있다면서 학과와 교육 개선을 위한 평가에 대해 언제나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장 방문평가를 완료한 이번 치위생학교육 평가인증 모의평가는 평가단의 최종 결과보고와 인증 심의 등을 거쳐 2월말 마무리된다.

추진위는 대학별 모의평가 결과를 토대로 향후 치위생학교육의 질적 수준 유지를 위한 체계적인 평가인증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치위협은 치위생학교육 평가인증제도에 대해 치위생교육을 위한 평가원 설립은 2014년 공청회를 시작으로 꾸준히 추진돼 왔다면서 “1차 모의평가를 진행하며 틀의 기초를 마련하고, 이번 두 대학의 모의평가를 통해 한 단계 더 발전하는 성과를 이뤘다고 평가하고, “성인재직자반 운영 등 치위생 교육의 여러 사례들에서 치위생학 교육 평가는 어느 때보다 치위생 교육의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라고 의의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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