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기협, 치과보험보철 정책 적극 추진
치기협, 치과보험보철 정책 적극 추진
  • 박천호 기자
  • 승인 2023.02.16 09:06
  • 호수 2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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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기자간담회 열고 회무 방향 발표 … ‘저수가도 대응’

국민의 구강보건을 담당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치과기공사들이 정당한 권리와 노력에 대한 대가를 당당히 요구하고, 이에 응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회무를 추진하겠습니다

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주희중, 이하 치기협)가 지난 214일 신년기자간담회를 열고, 올 한해 회무 추진 방향을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주희중 회장을 비롯해 윤동석 총무이사, 김진홍 공보이사가 참석했다.

가장 먼저 치과건강보험보철 정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주 회장은 건강보험 치과보철에서 진료수가 대비 치과기공행위의 비율이나 매년 인상되는 환산지수 상승분을 반영해 별도의 정액수가로 명시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치과생태계를 위협하는 저수가에도 대응하겠다면서 최근 치기협,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한간호조무사협회 등 범치과계 단체가 저수가 문제 등에 대응하기 위해 구성한 치과계발전협의체를 발판삼아 급변하는 의료환경에 대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면허 미신고자 관리 방안으로 치과기공소 개설 요건을 면허 신고자와 보수교육 이수자로 강화하는 관련법 개정도 추친 할 것이라며 이와 함께 치과기공사 업무 영역을 침범하는 행위에도 강력히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동석 총무이사는 올해부터 KDTEX 국제치과기공학술대회는 72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대면 행사로 진행된다코로나 상황이 어느 정도 안정됨에 따라 온라인 학술대회(보수교육)은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김진홍 공보이사는 치기협은 변화하는 치과기공계 대응을 위해 202212월부터 라디오 캠페인을 통해 대국민 홍보를 하고 있다올해도 국민들에게 보험보철에 대한 치과기공사의 역할 등을 알리기 위해 일간지 홍보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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