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든 회원들의 의견을 듣는, 회원들의 이익을 고민하는, 회원들이 필요한 것을 고민하는 회원 중심의 경기도치과의사회를 만들겠습니다”
오는 2월 8일 치러지는 경기도치과의사회(이하 경기지부) 회장단 선거에 출마한 기호 1번 전성원·김영훈 후보가 지난 1월 25일 서울 모처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선거 공약을 발표했다.

‘어려운 시기에 준비된 일꾼들’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기호 1번 전성원·김영훈 후보는 “최근 몇 년간 경기지부는 치과계 분열의 상징이 돼 왔다”면서 “이제는 갈등과 분열의 역사를 청산하고 통합의 경기지부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전성원 회장 후보는 “집행부 통합, 세대의 통합, 지역의 통합을 반드시 이루겠다”면서 “선거 후에는 그 결과에 깨끗이 승복하고 화합하며 회무를 잘하기 위한 집행부 구성에 나서는 것이 진정한 통합 집행부를 이루는 길”이라고 밝혔다.
또한 “모든 회원들의 관심과 고민에 귀를 기울이고, 능력 있고 뛰어난 회원들이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권역별로 고른 임원 등용으로 지역 통합을 이루고, 미가입회원이 쉽게 가입할 수 있도록 경기치과의사신협과 연계된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기호 1번 전성원·김영훈 후보의 주요 공약은 △회원 치과의 수익 증대 △분회와 온라인 플랫폼을 연계한 보험 및 임상 교육 강화 △보조인력 문제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 제시 △진료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 △법률, 노무, 세무 1:1 서비스 강화 △불법광고 척결에 앞장 △지역별, 분야별 회원 모임 적극 지원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