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나래출판사, 『눈으로 배우는 총의치임상 제2판』 출간
대한나래출판사, 『눈으로 배우는 총의치임상 제2판』 출간
  • 박천호 기자
  • 승인 2023.01.19 15:52
  • 호수 2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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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부터 유지관리까지 ‘총의치 입문서’

총의치 제작의 모든 흐름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책이 출간됐다.

대한나래출판사는 최근 우에다 타카유키가 집필하고, 노관태윤영호 교수가 번역한 눈으로 배우는 총의치임상 제2을 새롭게 출간했다.

이번 신간은 눈으로 배우는 임상: 임상을 하면서 궁금했던 것들(총의치 편)의 후속작으로, 수술 전 진찰이나 시적, 구강기능 검사와 수술 후 관리, 의치 형태 및 보철치료와 기능의 연관성 등을 추가해 비중있게 다루고 있다.

책은 총 14장으로 구성됐다.

의치 제작에 필요한 조직 의치 제작 시의 진찰 인상채득 교합채득 의치 균형과 교합기 조절 인공치아 배열 치은성형 납의치 교합조정 새 의치 장착 시의 순서 의치 리라이닝 금속상의치 연하와 의치 형태의 관계 악안면 보철 등의 내용이 담겼다.

각 파트마다 교과서적인 기본 내용을 다루면서도 임상적으로 중요한 부분은 저자들의 연구를 비롯한 폭넓은 내용을 수록했다.

상악 구개부 의치 형태와 발음, 저작, 연하의 관계에 대해 소개하고, 발음과 관련된 구개부 형태를 검사하는 Palatogram에 관해 자세하게 설명해 눈길을 끈다.

또한 총의치 안정을 위한 균형교합의 의미를 비롯해 의치 안정을 이루는 인공치 배열방법, 의치 안정성을 높이는 연마면 형성법인 플랜지 테크닉의 임상과정 등 총의치 교합 관련 내용도 깊이 있게 접할 수 있다.

아울러 교합조정은 이론을 넘어 사용하는 기구와 교합점을 판별하고 조정하는 방법을 사진으로 설명해 초보 임상가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리라이닝과 프레임워크 제작 등 자세한 기공과정과 악안면 보철을 다루고 있어 유용하게 활용될 전망이다.

대한나래출판사 관계자는 이 책은 의치와 관련된 해부학부터 진단 및 치료과정, 기공과정, 리라이닝과 유지관리가지 총의치의 모든 과정을 모식도와 함께 자세히 설명한 총의치 입문서라면서 총의치를 시작하며 흐름을 이해하고 숙지하려는 임상가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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