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구강건강 위해 전문가 힘 합쳤다
유아 구강건강 위해 전문가 힘 합쳤다
  • 이현정 기자
  • 승인 2022.12.26 14:34
  • 호수 2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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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연-서울시교육청-치위협-롯데제과, 예방교육 협약

유아들의 충치 예방교육을 위해 치과계와 교육계, 기업이 힘을 합쳐 눈길을 끈다.

치예방연구회와 서울특별시교육청,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롯데제과 대표자들은 지난 1219일 서울시교육청에서 유아 충치 예방교육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사업 전반의 행정적인 지원을, 치예방연구회는 총괄 진행과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대한치과위생사협회는 교육자 양성 및 교육프로그램 개발, 전체 현장 교육을 담당한다. 롯데제과에서는 이 사업을 위한 예산과 해당 유치원 급식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번 협약은 특히 평생 건강의 기초가 되는 구강건강 문제를 유아에게 집중하고, 개별 단체 단위가 아니라 각기 고유한 전문성을 지닌 단체들의 유기적인 협력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충치예방 교육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유치원 가운데 선정된 기관의 원아를 대상으로 치과위새상가 집중 구강건강교육을 시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계획.

이 사업에 선정된 유치원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지속적으로 교육을 진행해 어린이의 치아우식 예방과 함께 지속적인 구강건강 증진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들은 2023~20253년 동안 1차 사업을 실시한 후, 이를 토대로 교육 프로그램을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치예방연구회 이병진 차기회장은 오늘은 서울특별시교육청과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모인 기쁜 날이다. 우리의 목표는 어린이들의 구강건강을 지켜 평생 건강의 기틀을 단단히 다지는 것뿐이라며 향후 더욱 다양한 교육기관과 함께 유아 구강건강을 위해 더욱 다가갈 기회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업무협약식에는 충치예방연구회 이병진 차기회장과 서울특별시교육청 조희연 교육감,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황윤숙 회장, 롯데제과 이경재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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