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대한노인회, ‘임플란트 건보 확대’ 잰걸음
치협·대한노인회, ‘임플란트 건보 확대’ 잰걸음
  • 이지영 기자
  • 승인 2022.12.12 10:41
  • 호수 2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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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근 회장, 임플란트 급여적용 확대 당위성에 힘 실어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 이하 치협) 32대 집행부의 4대 역점 추진정책 중 하나인 치과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 확대에 국회 여·야 정당과 정책 협약을 체결하면서 해당 정책 논의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노인회(회장 김호일)는 지난 125일 국민의힘과 정책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국민의힘에서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 성일종 정책위의장, 강기윤 의원 등이 참석했다. 대한노인회에서는 김호일 회장, 양재경 부회장 등이 함께했고, 박태근 협회장도 현장에 직접 참석해 힘을 실었다.

협약 내용에는 임플란트 급여적용 확대를 비롯해 노인 민생 예산 확보 노인 치매예방 및 치료활동 지원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인 강기윤 의원은 치협이 이 자리에 함께하고 있는데 최근 임플란트 확대 적용을 논의하는 공청회를 개최한 바 있다면서 임플란트나 기본소득 등 노인 문제에 대해서 많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관심을 갖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한편 치협은 지난 1123일 열린 더불어민주당과 대한노인회 정책협약식에도 참석해 임플란트 급여적용 확대 당위성 논의 확산에 힘을 실은 바 있다.

이날 대한노인회는 임플란트 시술 경험 등을 공유하며, 임플란트 급여적용 범위 확대가 노인 구강건강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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