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눈과 귀 쏠린 ‘오스템미팅 2022 서울 코리아’
전세계 눈과 귀 쏠린 ‘오스템미팅 2022 서울 코리아’
  • 박천호 기자
  • 승인 2022.11.24 14:08
  • 호수 2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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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 행사 양일 간 1000여 명 방문‧온라인 생중계 누적 6만뷰 기록
디지털 덴탈 테크니션 콘테스트 및 흥미진진 라이브서저리 화제몰이

임플란트 판매량 세계 1위 기업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가 지난 1119~20일 서울 마곡의 오스템 본사 대강당에서 디지털 덴탈 테크니션 콘테스트오스템미팅 2022 서울 코리아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덴올과 유튜브를 통해 전세계 26개국에 송출됐으며, 영어와 중국어로 동시 통역서비스가 제공돼 시청자들의 호응이 높았다.

이번 오스템미팅에는 양일 간 1,000여 명이 넘는 치과계 종사자들이 방문했으며, 온라인으로는 글로벌 누적 6만뷰 이상을 달성해 대성황을 이뤘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이 잠잠해짐에 따라 유럽, 말레이시아, 인도 등 세계 각지에서 200명이 넘는 치과의사들이 직접 오스템 본사에 방문했다.

 

전국 치과 기공사 집결

올해 오스템 미팅은 치과계의 가장 뜨거운 화두인 디지털분야를 집중 조명했다.

행사 첫 날에는 새로운 시도로 치과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디지털 덴탈 테크니션 콘테스트가 열렸다.

콘테스트는 전국 8개 대학 치기공과 학생들을 비롯한 일선 치과기공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치열한 예선과 경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일반부와 학생부 참가자들의 라이브 발표로 진행됐다.

일반부 대상은 ‘Modeless 성공? 내 안에 있다: Custom Abutment & Crown Design 단계별 중요 포인트와 노하우를 주제로 발표한 김찬혁(강일예스치과) 실장이 차지했으며, 학생부 대상은 ‘3Shape을 이용한 Custom Abutment & Crown Design: Modeless’를 발표한 강천만(동남보건대학교 치기공과) 학생이 영예를 안았다.

이번 콘테스트는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현장에서 대상과 금상의 상금액수가 높아지는 이벤트가 연출됐다.

일반부의 경우 대상 100만 원, 금상 50만 원으로 예정된 상금이 대상 300만 원, 금상 200만 원으로 확대됐으며, 학생부는 대상 100만 원, 금상 50만 원에서 각각 200만 원과 100만 원으로 규모가 확대됐다.

 

뜨거운 학술 축제 열기

행사 둘째 날에는 오스템미팅 2022 서울 코리아가 본격적으로 개막해 다양한 임상강연과 라이브 서저리, 포스터 발표 등으로 학술 축제의 분위기를 이어갔다.

박정철(효치과) 원장이 원가이드로 전치부 임플란트 잘 심기를 주제로 한 강의로 포문을 연 이날 강연에서는 이대희(이대희서울치과) 원장이 ‘Gateway to Healthy Peri-implant Tissue in Anterior Zone(feat. OneGuide)’, 임현창(경희치대 치주과학교실) 교수가 ‘What if? 연조직이식술 그리고 디지털 가이드를 주제로 강의하는 등 디지털 분야 총 8개의 임상강연이 진행됐다.

또한 김기성(남상치과) 원장과 이수영(서울라인치과) 원장, 임세웅(더와이즈치과병원) 원장이 상악 전치부 발치 즉시 식립 시 심미적 고려사항 및 디지털적인 접근법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쳐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해외 연자의 특별초청 강연에도 이목이 집중됐다.

오스템미팅 2022 서울 무대에 직접 나선 Marco Tallarico(이탈리아) 교수는 ‘Digital Solutions to Begin Surgery with Final Prosthesis in Mind for a Perfect Smile’을 주제로, Petr Hajny(체코) 원장은 ‘Digital Esthetics- from Plan to Articulation’을 주제로 강연하며 임상 노하우를 공유했다.

 

원가이드 라이브서저리 백미

무엇보다 오스템미팅의 하이라이트로 기대를 모은 라이브 서저리는 단연 화제에 올랐다.

손영휘(e-좋은치과) 원장과 김용진(포천우리병원치과센터) 원장이 맡은 라이브 서저리에서는 원가이드 어디까지 사용해보셨나요? 상악 전치부 임플란트 심미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상황별 원가이드 활용 방법을 즉석에서 선보였다.

오스템미팅 2022 서울 코리아는 본사 4층 대강당뿐만 아니라 3층 세미나실까지 강의실을 확대해 개원, Marginal Bone Loss, 투명교정, 치과위생사 세션 등 다양한 주제로 강의가 펼쳐져 열기를 더했다.

한 참가자는 다양한 주제의 강의를 들을 수 있어 최신 임상지식을 습득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면서 자리가 부족할 만큼 참가자가 많아 오스템미팅의 인기를 다시 한번 실감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1층 로비에서 진행된 포스터 전시에서는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대상과 최우수상, 금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대상은 ‘Full Mouth Rehabilitation with Simultaneous Osstem Implant Placement and Guided Bone Regeneration using OssBuilder: a 5year follow-up’을 주제로 발표한 이현민(조선대치과병원 치주과) 전공의가 차지했다.

오스템 관계자는 올해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오스템미팅 2022 서울 코리아 관람을 위해 많은 분들이 서울을 방문해 큰 성원 속에 행사를 마쳤다면서 전세계 치과인들이 즐길 수 있는 더욱 특별한 학술행사로 내년 6월에 찾아뵐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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