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성장기치과교정연구회가 오는 12월 11일 광명데이콤 본사에서 ‘제8회 학술강연회’를 개최한다.
‘Golden Time for ClassⅡ Treatment: Emergency Concept in Orofacial Orthopedics’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강연회에서는 이협수(이앤장치과교정과치과) 원장이 ‘Activator 치료의 성공방정식’을 연제로 △Case selection, 치료 성패의 결정적 요소 △상악 전치의 토크 컨트롤과 충분한 확장은 전제조건 △Activator의 이상적인 개입시기와 한계 나이는? △걸치지마라/ Selective grinding/ Overcorrection 등에 대해 다룬다.
이어 김상호(다솜연합치과) 원장은 ‘ Activator 치료 후 발치 교정치료를 진행한 증례보고’를 연제로 △어떤 경우에 Activator 후 발치 교정치료를 고려할까? △2급 1류 발치 교정치료 증례와의 비교 등을 다룬다.
또한 이종현(바른치과교정과치과) 원장은 ‘ Activator 비적응증에서 Activator 응용 예시’를 연제로 △왜 나는 액티베이터를 선택하였는가?△발치 교정치료만 진행하였을때와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등을 다룬다.
2부에서는 먼저 양재희(바른이턱치과) 원장이 ‘Activator와 Class II elastic의 치료 메카닉’을 연제로 △각 치료에 따른 교합평면의 변화 △교합평면의 변화는 무엇을 의미할까? 등을 다루며, 황인아(스타치과교정과치과) 원장이 ‘Cl Ⅱ 환자에서 후방견인 헤드기어의 다양한 적용’을 연제로 △상악 과성장 성장기 환자에서의 헤드기어 치료 △상악전치의 돌출 및 정출: screw total retraction할 것인가, 헤드기어 할 것인가? 등을 다룬다.
한국성장기치과교정연구회 차봉근 명예회장은 “30~40년 전의 교정 진료실 풍경과 지금의 풍경에는 여러 가지 대비되는 점이 있지만 가장 큰 차이는 바로 Ⅱ급 환자의 수가 급증하고 있다는 점”이라며 “이는 흔히 뻐드렁니로 환자들이 표현하는 Ⅱ급 부정교합에 대한 보호자의 심미적 인식이 매우 민감해졌다는 증거일 수도 있고, 사회경제적 변화와 맞물린 유병률의 증가 역시 그 이유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성장기 아동에서 하악 열성장에 의한 Ⅱ급 부정교합을 적절한 시기에 치료하지 못한다면 성인이 되었을 때 양악수술이나 무리한 발치 치료를 피할 수 없다”면서 “성장기는 하악골 성장에 개입할 수 있는 골든타임이라고 말할 수 있다. 특히 Ⅱ급 부정교합과 관련된 코골이, TMD, 악골의 비대칭 역시 성장기에서 개입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학술강연회에서는 이러한 임상 현장의 변화에 호응하고자 성장기에서 Ⅱ급 환자를 치료하는 이론과 술식에 대해 5회에 걸쳐 집중적으로 다뤄 보고자 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등록 및 기타 문의는 전화(031-326-0123)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