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구인구직 사이트 ‘치과인’ 오픈
치협, 구인구직 사이트 ‘치과인’ 오픈
  • 이지영 기자
  • 승인 2022.11.14 10:00
  • 호수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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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의무교육 등 교육 강좌로 승부 … 오픈 이벤트 총 4890만원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 이하 치협)32대 집행부의 역점 사업인 구인구직 사이트 치과인을 정식으로 오픈했다.

치과인은 무비용 구인구직 사이트로서 온라인 교육 서비스를 겸비한 것이 특징이다.

구인구직부터 온라인교육까지, 치과인이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구인구직 서비스는 물론, 치과의사 및 치과 종사자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온라인 교육 컨텐츠를 제공한다.

현재 법정의무교육 치과인 고유 강좌 구강보건교육 등의 자료가 노출돼 있으며, 계속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치과인은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간호조무사 등 범 치과계에 공모를 통해 당선된 이름으로, 무려 129명의 응모자가 치협이 주관하는 구인구직 사이트로서 치과인이라는 이름이 어울린다고 추천했다. 인터넷주소는 (www.dent-in.co.kr)이다.

오픈 이벤트는 6,630명을 대상으로 총 4,890만 원 규모로 진행된다.

치과인에 가입만 해도 최소 4,500원 커피 쿠폰 대상자가 되며, 공지사항 등에 공지되는 계속되는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도 있다.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간호조무사 및 해당학과 학생 모두 참여 가능하다.

치협 관계자에 따르면 치과인은 무비용, 온라인 교육 서비스를 표방했다치과인은 모든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한다는 것이 가장 차별되는 특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두 번째 특장점은 치과종사자를 위한 온라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이라며 치과에서 꼭 필요한 법정의무교육, 현직 치과 종사자를 위한 교육 동영상, 육아휴직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치과 종사자, 관련 학과 졸업을 앞두거나 학원 수료한 예비 치과 종사자를 위한 다양한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체계적인 교육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한 치과인 법정의무교육은 개인별 아이디로 수강하기보다는 병원 회원 아이디에서 일괄적으로 편하게 해당 직원들 정보를 입력해 같은 병원 내 직원들이 함께 수강하고, 이수증도 함께 출력하는 기능도 부여했다면서 이외에도 PC 뿐만 아니라 모바일 디바이스에 최적화돼 다양한 기종의 스마트폰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박태근 회장은 개원가 구인구직난을 해소하는 일환으로 이번에 오픈된 치과인이 치과의사 뿐 아니라 치과계 전체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여기서 멈추지 않고 계속 발전하는 치과인 사이트가 되도록 많은 회원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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